[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독립·예술 영화 시장의 유통·배급 관련 업종에 관심이 있는 취업 준비생과 경력 1년 미만의 신입을 위한 무료 교육이 마련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인디그라운드는 ‘배급 아카데미’ 5기 과정을 마련해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독립·예술 영화의 배급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5기 수강생은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배급’ ‘홍보·마케팅’ ‘부가 시장’ ‘임팩트 프로듀싱’ ‘커뮤니티 시네마’ 분야의 이론 수업을 받게 된다. 또 실제 배급 사례를 짚어보는 사례 연구 등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개봉을 앞둔 영화의 배급, 마케팅 기획서를 작성하는 실습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서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교육 과정도 있다. 정규 과정이 끝나면 수강생이 교육과 상영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는 후속 과정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독립영화 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과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경력 1년 미만의 신규 인력 등이다. 이번 5기는 최대 15명 선발하며 신청은 인디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해당 과정에는 총 149명이 지원한 가운데 15명이 선발돼 교육을 수료했다. 작년까지 총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 가운데 68%의 현업 종사율을 기록 중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25 09:06:34[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조기 제공하고 취업 전 과정에 걸쳐 고도화된 고용 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세종시 소재 장영실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이날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용 준비 단계의 청년을 만났다.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세종시 소재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전공 실습 현장을 둘러본 최 부총리는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대표 등을 만나 학생들의 진로·취업, 후속 지원 관련 의견을 들었다.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고용 관련 대책을 현재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 중인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다”며 “미래 세대인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이동성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또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노력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24 16:39:23[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24일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중 상환의무가 발생한 22만명에게 지난해 기준 상환액을 통지했다. 대상은 지난해 소득이 1621만원(총급여 기준 2525만원)을 초과하는 학자금 대출자다.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는 경우에는 차감한다. 자발적 상환액이 상환기준소득 초과액의 20%(학부생) 또는 25%(대학원생)보다 많은 경우 통지서를 보내지 않는다. 전자송달 신청 대출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통지된다. 의무상환액은 회사에 재직 중인 경우, 1년간 매월 급여를 지급할 때 의무상환액의 12분의1씩을 원천공제할 수 있다. 원천공제를 원하지 않을 때는 의무상환액 전액을 5월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절반씩 납부할 경우에는 5월말, 11월말까지 각각 하면된다. 실직, 퇴직, 육아휴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경우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최대 4년 유예된다. 한편 취업 후 학자금 제도는 지난 2010년 도입됐다. 등록금과 생활비(연간 최대 400만원)을 대출해 준 후 원리금은 소득이 발생한 후에 소득수준에 따라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지원 대상이 대학원생까지로 확대됐다. 학자금 대출과 자발적 상환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에 따른 의무적 상환은 국세청이 담당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4-24 09:37:10[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841만6000명 중 초대졸(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 대졸, 대학원졸(대학원 졸업)을 합한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1000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대졸 이상 비중이 절반인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취업자를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졸(고교 졸업)이 37.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졸 31.8%, 초대졸 13.9%, 중졸(중학교 졸업) 6.5%, 초졸 이하(초등학교 졸업 이하) 5.9%, 대학원졸 4.8% 순이다. 이 수치는 2003년(30.2%)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1년 40.0%, 2020년 48.0%, 2021년 48.7%, 2022년 49.3%에 이어 지난해 처음 50%를 돌파했다. 이는 고학력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은 76.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보다 17.2%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기업 규모별로 고학력자 취업자 비중 격차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 308만7000명 중 대졸 이상은 245만3000명으로 79.5%를 차지했는데, 이는 5명 중 4명꼴인 셈이다. 대졸은 54.7%, 대학원졸은 12.5%, 초대졸은 12.3%로 집계됐으며, 고졸은 18.9%, 중졸은 1.0%, 초졸 이하는 0.6%였다. 반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2532만9000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190만8000명으로 47.0%였으며, 대졸은 29.0%, 초대졸은 14.1%, 대학원졸은 3.9%로 집계됐다. 고졸의 경우 39.3%, 중졸은 7.2%, 초졸 이하는 6.5%로 나타났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4 09:27:21【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2024년에 신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청년정책과) 및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14:49:22[파이낸셜뉴스] 육아와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이른바 '남성 전업주부'가 24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아빠 육아휴직자'도 사상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82년생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경력단절여성은 과거 200만명을 웃돌았으나, 현재는 130만 명대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취업자 증가분의 93%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의 경제활동 관련 통계 지표가 요동치고 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육아와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2000~2001년을 제외하고,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대인 24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만4000명의 남성이 '육아'때문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육아를 이유로 든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011년 4000명에 불과했으나, 2021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9월에는 역대 최고인 2만1000명에 달했다. 통계청이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에 기반해 추출해내는 직장 내 아빠 육아휴직자 수는 2015년 연간 820명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5만4000명대로 올라섰다. 이 기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중은 9%에서 27%로 상승했다. 가정 내 고정적인 성 역할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BJECT0# 이런 반면, 육아·가사를 전담했던 여성들의 취업 시장을 향한 진격이 매년 거세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증가분 32만7000명 중 92.7%(30만3000명)가 여성이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취업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고, 올해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전체 취업자는 17만3000명 늘었는데, 여성은 17만9000명 늘었고 남성은 오히려 7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 증가는 30대, 고학력, 기혼 여성이 주도했다. 50대와 60대 이상인 중고령층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취업자가 증가한 연령대는 30대 여성(+9.2%)과 40대 여성(+1.3%)이었다. 여성 취업 증가분은 30만3000명이었지만 고학력(대졸 이상) 여성의 취업 증가는 30만4000명으로 더 많았다. 저학력(고졸 이하) 여성의 취업은 1000명 줄었다. 또한 전체 여성 취업자 증가분 중 69.9%(21만2000명)가 기혼 여성이었다. 남성 가장의 고용상황이 나빠지면서 여성 배우자의 노동 공급이 증가하는 '부가노동자 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도 증가, 늘어난 여성 취업자들이 상당수 편입된 가운데 고령자 등 재정지원 일자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총의 분석이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126만3000명으로 조사 시작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근로시간이 주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는 51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4-23 14:30:36【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이 2024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국가 자격 시험 총 899종에 대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2023년 총 70명 114건의 미취업 청년들의 응시료를 지원했며, 올해 사업을 확대해 총 899종의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연천군 주소지로 등록된 미취업 또는 단기 노동자(1년 미만 계약),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응시료및 수강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자의 경우 2024년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 지원은 전국 한원 어디서든 상관없으나, 응시료 지원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신청가능 하다. 수강료 신청 기준은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한 미취업 청년으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로 신청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23 13:43:18[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국방전직교육원과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역량 강화 및 전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병과와 연관된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전역한 장병들의 경력이동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역(예정)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해 전직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서 간부를 대상으로 '전역장병 우대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과 청년정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국가적으로 전역장병들의 취업 및 일자리 확대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장병들의 경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원해 명예로운 사회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3 13:40:19웹툰·웹소설 전문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주)(대표이사 이재식)는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와 웹툰 분야 취업 및 작가 데뷔를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리얼 웹툰 잡카데미’를 운영한다. ‘리얼 웹툰 잡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창작자 및 웹툰PD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직무별 교육 후, 실제 웹툰 기업의 업무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웹툰PD’, ‘웹툰스토리작가’, ‘웹툰작화작가’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웹툰PD’ 과정은 웹툰 기획부터 제작관리까지 웹툰 산업 전 과정을 교육하고, ‘웹툰스토리작가’ 과정은 웹툰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연출, 각색, 콘티창작을 교육하며, ‘웹툰 작화작가’ 과정은 작화 드로잉부터 채색, 배경 등의 웹툰 이미지 디렉팅 영역을 교육의 주안점으로 삼았다. 교육 방식은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와 멘토링으로 운영됨과 동시에 웹툰 제작사의 실제 운영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형태로 구성되어있으며 씨엔씨레볼루션(주)의 현업 제작 인력과 5개월간 밀착되어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급성장하는 웹툰 생태계에서의 현장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프로젝트 일경험·현업 실무자 1:1 멘토링·인재 네트워킹·잡피칭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인재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웹툰 업계 진입을 지원 하고 개인별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군필자의 경우 최고 만 39세까지 연령 연장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웹툰 PD분야 10명, △웹툰 스토리(각색/콘티)과정 10명, △웹툰 작화과정 20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2024년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간이다. 씨엔씨레볼루션(주) 이재식 대표는 “웹툰 교육과 더불어 실제 웹툰 제작 현장의 업무와 노하우를 교육생에게 공유하고 경험하도록 과정을 설계했다.”며 “글로벌 웹툰 분야의 취업과 작가의 진로를 생각하는 준비된 청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안내사항과 모집요강은 씨엔씨레볼루션(주),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2024 리얼 웹툰 잡카데미 교육생 모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서류 제출 마감일은 5월 8일이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한편, 이 사업은 씨엔씨레볼루션(주)가 웹툰 기업의 실제 운영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화한 성과로 ‘2023년 청년친화형기업 ESG지원사업’의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4-22 16:22: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도내 4060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훈련부터 취업연계서비스까지 제공하는 '4060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공모를 통해 스마트조경, 스마트물류관리 과정을 선정했으며, 각 과정당 2기수씩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3일까지며, 재취업 의지가 있는 경기도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훈련과정에 따라 1개월~2개월 내외로 총 160~190시간 직업훈련을 받게된다. 또 1대 1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취업연계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 후 3개월 근속시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4060 맞춤형 직무 교육이 도내 베이비부머에게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060세대가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장년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발굴 및 사후관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2 09: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