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성과 안정성 점검을 마치고, 정식 출시 이후 네이버만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약 4개월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에 구현했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오픈한다. 치지직 클립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치지직은 네이버 다른 서비스 연계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스트리밍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 및 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페 연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네이버의 AI Voice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도 3·4분기 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베타기간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 및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서비스와의 연계, 다채로운 기능 오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치지직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5월 14~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치지직의 다양한 콘텐츠와 버추얼 스트리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9 18:17:46[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성과 안정성 점검을 마치고, 정식 출시 이후 네이버만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약 4개월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에 구현했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오픈한다. 치지직 클립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치지직은 네이버 다른 서비스 연계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스트리밍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 및 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페 연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네이버의 AI Voice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도 3·4분기 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베타기간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 및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서비스와의 연계, 다채로운 기능 오픈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치지직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5월 14~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치지직의 다양한 콘텐츠와 버추얼 스트리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게임 대전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9 09:05:55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오는 5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쾌적한 방송 환경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남은 기간 네이버 내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오는 5월 9일로 정식서비스 오픈 날짜를 확정하고 많은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우선 쾌적한 방송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4월 30일부터 적용이 되도록 규제 가이드라인을 수정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음란성 콘텐츠에는 '선정적인 연출 및 선정성을 지속 유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베팅성, 환금성이 있는 게임을 방송하는 경우도 위반 사례로 새로 포함시켰다. 또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인프라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루키, 프로, 파트너 스트리머 등급별로 라이브 스트리밍 다시보기 보관 기간을 조정하는 조치도 진행한다. 예를 들어 프로 스트리머의 경우, 기존에는 영구적으로 영상 다시보기를 보관 가능했지만 5월 3일부터는 영상 생성일로부터 60일간만 보관토록 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요 파악을 한 결과 해당 기준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영상 다시보기보다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네이버 내부 서비스와 연동을 강화하는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검색이나 숏폼 서비스인 클립, 카페 등과 연계될 수 있다. 또 네이버멤버십에 치지직 '구독권'을 추가하는 등의 방안도 거론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여러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하고, 네이버 내 서비스와 연동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 브랜드를 공개하고,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일부 게임 스트리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방송 권한을 부여하다가 2월 19일부터는 권한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방송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치지직은 게임 방송에 적합한 이용자인터페이스(UI)와 커뮤니티, 후원 기능 등을 탑재해 다수의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를 유입했다. 이외에도 최대 1080p 60fps,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나 주문형비디오(VOD) 다시 보기, 텍스트 투 스피치(TTS) 보이스 후원 등의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09 18:16:01[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오는 5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쾌적한 방송 환경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남은 기간 네이버 내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오는 5월 9일로 정식서비스 오픈 날짜를 확정하고 많은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우선 쾌적한 방송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4월 30일부터 적용이 되도록 규제 가이드라인을 수정했다. 개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음란성 콘텐츠에는 '선정적인 연출 및 선정성을 지속 유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베팅성, 환금성이 있는 게임을 방송하는 경우도 위반 사례로 새로 포함시켰다. 또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인프라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루키, 프로, 파트너 스트리머 등급별로 라이브 스트리밍 다시보기 보관 기간을 조정하는 조치도 진행한다. 예를 들어 프로 스트리머의 경우, 기존에는 영구적으로 영상 다시보기를 보관 가능했지만 5월 3일부터는 영상 생성일로부터 60일간만 보관토록 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요 파악을 한 결과 해당 기준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영상 다시보기보다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네이버 내부 서비스와 연동을 강화하는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검색이나 숏폼 서비스인 클립, 카페 등과 연계될 수 있다. 또 네이버멤버십에 치지직 '구독권'을 추가하는 등의 방안도 거론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여러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하고, 네이버 내 서비스와 연동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 브랜드를 공개하고,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일부 게임 스트리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방송 권한을 부여하다가 2월 19일부터는 권한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방송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치지직은 게임 방송에 적합한 이용자인터페이스(UI)와 커뮤니티, 후원 기능 등을 탑재해 다수의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를 유입했다. 이외에도 최대 1080p 60fps,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나 주문형비디오(VOD) 다시 보기, 텍스트 투 스피치(TTS) 보이스 후원 등의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09 15:40:03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이 사용자 수 기준으로 국내 개인방송 플랫폼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베타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기존 강자인 아프리카TV를 처음으로 넘어선 셈이다. 다만 아직 사용시간 등에서는 아프리카TV가 앞선 것으로 나타나 양사의 점유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치지직 앱 사용자는 216만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196만명)를 넘어섰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올해 1월 153만명, 2월 201만명, 3월 216만명을 기록하며 매월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렸다. 트위치가 2월 말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빠진 가운데, 치지직이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들을 빠르게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기준 네이버가 전속 계약을 완료한 '파트너 스트리머' 수는 114명으로, 이 중 양띵 등 트위치에서 치지직으로 방송 플랫폼 변경을 한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치지직은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고품질 영상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여러 이용자들을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앱 사용시간에서는 아프리카TV 앱이 여전히 우위였다. 3월 기준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 앱이 7.1억분으로 치지직 앱 3.6억분보다 많았다. 1인당 사용시간도 아프리카TV 앱이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앱 2시간 49분 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 최고 시청자 수에서도 아직 아프리카TV가 앞서고 있다. 인터넷방송 통계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3월 2일 이후 한 달 간 아프리카TV의 최고 시청자 수는 38만489명, 평균 시청자 수는 13만453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 수는 21만7071명, 평균 시청자 수는 7만7904명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사의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경쟁은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지직은 베타 서비스를 끝내고, 이달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이용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치지직의 연계로 게임 커뮤니티 생태계도 확장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치지직은 트위치의 시청자 수 상위 스트리머도 유치하며 순항 중이고, 정식 오픈 시점까지 여러가지 기능 추가 등으로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검색, 게임판, 카페, 클립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02 18:30:05#OBJECT0#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이 사용자 수 기준으로 국내 개인방송 플랫폼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베타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기존 강자인 아프리카TV를 처음으로 넘어선 셈이다. 다만 아직 사용시간 등에서는 아프리카TV가 앞선 것으로 나타나 양사의 점유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치지직 앱 사용자는 216만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196만명)를 넘어섰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올해 1월 153만명, 2월 201만명, 3월 216만명을 기록하며 매월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렸다. 트위치가 2월 말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빠진 가운데, 치지직이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들을 빠르게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기준 네이버가 전속 계약을 완료한 '파트너 스트리머' 수는 114명으로, 이 중 양띵 등 트위치에서 치지직으로 방송 플랫폼 변경을 한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치지직은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고품질 영상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여러 이용자들을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앱 사용시간에서는 아프리카TV 앱이 여전히 우위였다. 3월 기준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 앱이 7.1억분으로 치지직 앱 3.6억분보다 많았다. 1인당 사용시간도 아프리카TV 앱이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앱 2시간 49분 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 최고 시청자 수에서도 아직 아프리카TV가 앞서고 있다. 인터넷방송 통계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3월 2일 이후 한 달 간 아프리카TV의 최고 시청자 수는 38만489명, 평균 시청자 수는 13만453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 수는 21만7071명, 평균 시청자 수는 7만7904명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사의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경쟁은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지직은 베타 서비스를 끝내고, 이달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이용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치지직의 연계로 게임 커뮤니티 생태계도 확장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치지직은 트위치의 시청자 수 상위 스트리머도 유치하며 순항 중이고, 정식 오픈 시점까지 여러가지 기능 추가 등으로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검색, 게임판, 카페, 클립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프리카TV도 변화를 예고했다.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4분기 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3·4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숲’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구분되는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 공개와 함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02 15:18:30[파이낸셜뉴스] 이엠넷이 장중 강세다. 네이버 '치지직'이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 플랫폼으로 등극하면서 기대감이 몰리는 모양새다. 5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이엠넷은 전 거래일 대비 10.56%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치지직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91만17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프리카TV의 90만6018명을 제친 결과로 주목된다. 지난 2일에는 아프리카TV가 다시 DAU 92만4775명으로 1위를 탈환했지만 베타 서비스 중인 치지직에 대한 수요가 입증되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서비스 시작 당일 치지직의 DAU가 56만6166명이었다는 점을 볼 때 단기간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소식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면서 네이버의 공식 파트너사로 있는 이엠넷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엠넷은 네이버 외에도 구글 등 5대 메이저 업체의 공식 파트너사로 있으며 네이버에 파워링크, 비즈사이트, 쇼핑검색, 브랜드검색, 신용카드정보검색 서비스를 제공 전체 매출의 약 65%가 발생하고 있다. 이엠넷은 디지털 마케팅 전 과정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앞서 지난해 말 치지직 출범 당시에서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5 13:12:55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국내 플랫폼사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주요 플레이어인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아프리카TV 모두 영상 품질 고도화는 물론 트위치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 스트리머·이용자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 19일부터 권한 신청 없이 누구나 치지직 스튜디오 이용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일부 스트리머가 방송 신청을 하고, 치지직이 심사를 통해 권한을 부여하는 식이었다. 치지직은 이 같은 방송 전체 가능 권한 부여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2~3달 가량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트위치가 오는 27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 전 더 많은 스트리머들을 유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면 국내 시장에서는 치지직과 기존 강자인 아프리카TV의 영향력 싸움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방송 통계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치지직은 이날 기준 최다 시청자 17만명대, 최고 채널수 3900개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의 시청자 및 채널수(최다 시청자 31만명대, 최고 채널수 5070개)와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 중이다. 양사 모두 스트리머·이용자 만족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상 품질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치지직은 14일 60프레임 대상 방송을 확대한데 이어 15일에도 보다 원활한 방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장비의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 치지직은 그동안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30프레임과 60프레임 환경을 혼용해 활용해 왔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라이브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말 철권 대표 프로게이머 '무릎' 선수와 함께 1440p 화질 테스트 방송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무릎'을 포함해 '수탉', '타요', '뜨뜨뜨뜨' 등 게임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1440p 화질의 방송을 볼 수 있고, 추후 종합게임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대적인 트위치 생태계 이어가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구독 및 팔로워 승계 작업의 일환이다. 또 치지직은 총 50억 원 규모의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새 플랫폼 지원을 위한 정책도 잇따라 발표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20 18:23:5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국내 플랫폼사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주요 플레이어인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아프리카TV 모두 영상 품질 고도화는 물론 트위치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 스트리머·이용자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 19일부터 권한 신청 없이 누구나 치지직 스튜디오 이용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일부 스트리머가 방송 신청을 하고, 치지직이 심사를 통해 권한을 부여하는 식이었다. 치지직은 이 같은 방송 전체 가능 권한 부여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2~3달 가량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트위치가 오는 27일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 전 더 많은 스트리머들을 유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면 국내 시장에서는 치지직과 기존 강자인 아프리카TV의 영향력 싸움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방송 통계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치지직은 이날 기준 최다 시청자 17만명대, 최고 채널수 3900개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의 시청자 및 채널수(최다 시청자 31만명대, 최고 채널수 5070개)와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 중이다. 양사 모두 스트리머·이용자 만족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상 품질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치지직은 14일 60프레임 대상 방송을 확대한데 이어 15일에도 보다 원활한 방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장비의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 치지직은 그동안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30프레임과 60프레임 환경을 혼용해 활용해 왔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라이브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말 철권 대표 프로게이머 ‘무릎’ 선수와 함께 1440p 화질 테스트 방송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무릎’을 포함해 ‘수탉’, ‘타요’, ‘뜨뜨뜨뜨’ 등 게임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1440p 화질의 방송을 볼 수 있고, 추후 종합게임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대적인 트위치 생태계 이어가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구독 및 팔로워 승계 작업의 일환이다. 또 치지직은 총 50억 원 규모의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새 플랫폼 지원을 위한 정책도 잇따라 발표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20 15:59:01[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공개한 ‘치지직’은 베타 테스트 오픈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넷마블은 ‘치지직’ 베타 테스터 자격을 얻어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넷마블은 ‘치지직’ 공식 채널을 활용해 오는 15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14 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