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블록체인 스포테인먼트 기업 칠리즈가 메인넷인 ‘칠리즈 2.0 체인’을 출시 완료했다. 스포츠 분야의 웹3 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19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칠리즈 체인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체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된 커뮤니티, 150개 이상의 스포츠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칠리즈 토큰(CHZ)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칠리즈 체인은 11개의 활성화된 '위임지분증명합의(PoSA)'를 노드 검증자 시스템으로 도입해 개발자들이 웹3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PoSA는 위임지분증명(DPoS)과 권한증명(PoA)을 결합한 방식으로, 선별된 밸리데이터(검증인)들이 토큰을 스테이킹해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합의 알고리즘이다. 최초 검증 기관은 점프크립토 (Jump Crypto), 파리부(Paribu), 메리아(Meria)가 참여하며 추후 더욱 다양한 기관이 공개될 예정이다. 칠리즈는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초기 스포츠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칠리즈랩스를 통해 5천만 달러(한화 약 670억) 규모로 인큐베이팅 및 투자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칠리즈랩스가 지원하는 다양한 웹3 스포츠 프로젝트는 빠른 시일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메타버스 기반 스포츠 △풋볼 및 풋볼 매니저 게임 △보상 및 참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소셜 게임 플랫폼 △AI 기반 콘텐츠 플랫폼 △3D 고품질 디지털 스포츠 수집품 및 NFT 티켓팅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칠리즈는 칠리즈 체인 해커톤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달 중 발표될 계획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티로 확장할 칠리즈 체인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칠리즈 체인은 혁신, 네트워크, 새로운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분야의 웹3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5-19 12:55:52[파이낸셜뉴스]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한국 축구스타 김민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앞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칠리즈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홍보할 예정이다. 8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칠리즈는 민재 선수를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칠리즈는 한국의 스포츠와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가진 열정과 저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칠리즈의 대표이사(CEO)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는 "김민재 선수와 칠리즈는 스포츠 분야에서 공통된 열정과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결집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김민재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서 상징적인 스타이자 칠리즈에게 있어 완벽한 앰버서더로, 앞으로 함께 한국에서 웹3(Web3)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리즈는 주요 스포츠팀과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팬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칠리즈는 팬 리워드 및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팀들을 위한 ‘팬 토큰 (fan tokens)’을 발행해왔다. 소시오스닷컴에는 170개 이상의 주요 스포츠팀이 있다. 글로벌 축구팀인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나폴리 △아스날 등은 물론, 종합격투기 △UFC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F1 팀 등이 함께하고 있다.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도 선보여 이와 함께 칠리즈는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도 선보인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칠리즈의 블록체인을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과 팬 토큰을 발행하고,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서비스와 플레이투언(Play-to-Earn, P2E)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티켓팅과 결제, 경기장·공연장 내 참여 경험, 기념품 구입 및 수집 등의 전통적인 팬 참여 활동들을 Web3 인프라 상에서 원활히 구현할 수 있다. 칠리즈 블록체인은 조만간 NFT 티켓팅 파일럿 프로젝트, 스포츠 선수 중심의 팬 토큰,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Web3 인프라 분야 파트너십 등 10여개의 대형 기업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칠리즈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한 Web3 인프라, 커뮤니티를 비롯해 파트너사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잇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미국의 ‘팬페스트(FanFest)’사와 팬 참여 서비스 스타트업 ‘라이브라이크(LiveLike)’사가 칠리즈 생태계에 동참해 방송국과 미디어사를 위한 와치투언(watch-to-earn, W2E) 등의 Web3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스포츠 기업들을 위한 디지털 인증 서비스 ‘게임유스드닷컴’을 선보이기도 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칠리즈는 Web3의 잠재력을 개방시키고, 이를 통해 팬뿐만 아니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그리고 이에 참여하는 개발자 및 서비스 제공자들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생태계 참여자들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리즈는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선도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새 로고는 코딩 및 개발에 대한 회사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꺽쇠 괄호 ‘>’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함께 협업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에게 기술적 도움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2-08 15:51:36[파이낸셜뉴스] 스포츠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유니콘 칠리즈(Chiliz)는 NBA 레전드 구단인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칠리즈는 최근 시카고 불스 이외에도 3개 NBA 팀과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NBA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칠리즈는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팀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해당 팀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해 팀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칠리즈 파트너 팀들은 선수단 라커룸 응원 문구, 팀 공식 티셔츠 디자인 등 팬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항들을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인 시카고 불스와 파트너쉽을 맺게 돼 자랑스럽다”며 “전 세계 팬들이 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매트 코비(Matt Kobe) 시카고 불스 사업전략부 부사장은 “스포츠계의 혁신을 만들어가는 칠리즈와 함께 시카고 불스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6년 창단한 시카고 불스는 농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손꼽히는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뛰었던 NBA 팀이다. 뉴욕 양키스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팀으로 손꼽힌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 3연속 우승을 2회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칠리즈는 시카고 불스 이외에도 8월 한 달 동안에만 △올랜도 매직(Orlando Magic) △LA 클리퍼스(LA Clippers) △새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NBA 리그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파트너쉽을 체결한 클리블렌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와 보스턴 셀틱스(Boston Celtics)까지 더하면 30개 NBA 팀 중 6개 팀이 칠리즈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이다. NBA는 미국 4대 스포츠 리그(미식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중에서도 빠르게 인기가 늘고 있는 리그다. NBA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18억 6800만 달러(약 2조 1300억원) 규모에 달할 만큼 미국 스포츠 시장의 규모와 인기는 매우 높게 평가되는 편이다. 칠리즈는 올해 3월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을 위해 560억원 규모를 투자한 이후 미국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8-19 15:04:32[파이낸셜뉴스] 프랑스의 종합 e스포츠 구단 팀 바이탈리티(Team Vitality)는 25일 칠리즈(Chiliz)와의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탈리티는 칠리즈를 통해 팬 토큰 $VIT을 발행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팀 바이탈리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합 e스포츠 팀 중 하나로 손꼽힌다.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포트나이트, 하스스톤 등 총 9개 종목의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팀 바이탈리티는 대표적인 e스포츠 구단인 ‘T1’이 나이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는 것처럼, 2017년부터 아디다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팀 바이탈리티를 테마로 하는 콜라보 운동화까지 선보여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팀 바이탈리티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에 소속된 ‘Zywoo’, 마티유 에르보(Mathieu Herbaut) 선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분야 전 세계 1등 선수로 손꼽힌다. 칠리즈는 스포츠 팬들을 위한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FC바르셀로나,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글로벌 축구 구단들을 비롯, UFC와 PFL등 종합 격투기 리그와도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도 팀 얼라이언스, 팀 OG, 나투스 빈체레, 팀 헤레틱스 등 4개 팀과의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팀 바이탈리티의 합류로 칠리즈는 e스포츠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게 됐다. 칠리즈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구단은 칠리즈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을 통해 해당 구단 고유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례로 FC바르셀로나는 지금까지 선수단 라커룸에 걸릴 응원 문구와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의 하프타임에 울려 퍼질 하프타임 송 등을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바 있다. 팀 바이탈리티는 가까운 미래에 칠리즈를 통해 팀 바이탈리티의 팬 토큰인 $VIT를 출시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e스포츠계의 절대 강자인 팀 바이탈리티를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해 기쁘다”며 “전 세계의 팀 바이탈리티 팬들이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모레르(Nicolas Maurer) 팀 바이탈리티 CEO는 “팀 바이탈리티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왔는데, 칠리즈는 이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라며 “$VIT를 통해 진행될 첫번째 투표는 팬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할 주제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최근 다양한 분야의 팀들과 파트너쉽을 발표하고 있는 칠리즈는 올해까지 100개 팀과의 파트너쉽을 목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25 13:51:49[파이낸셜뉴스] 칠리즈가 미국에 560억원을 투자하며 시장을 확대한다. 유럽 스포츠 구단들과 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칠리즈는 지역 스포츠 구단에 대한 인기가 많은 미국 시장에 높은 기대감을 안고 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칠리즈(Chiliz)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5000만달러(약 560억원)를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칠리즈는 미국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시장은 전 세계 최대 규모다. 미식축구리그(NFL), 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미농구협회(NBA), 전미하키리그(NHL) 등의 종목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스포츠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379억달러(약 43조3000억원)였다. 2024년 420억달러(약 47조95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에 대한 미국 팬들의 열정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칠리즈는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 나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으로 스포츠 구단이나 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팬 토큰을 구매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칠리즈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지난 해 10월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의 20/21시즌 하프타임에 재생될 노래를 팬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지난 2월에는 선수단 주장인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완장에 새겨질 문구를 팬 투표를 통해 정했다. 파트너 구단들의 팬 토큰도 일반 거래소에 상장해 구단들에게 새로운 수입원을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 2일 AC밀란의 팬 토큰인 $ACM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해 30분만에 600만달러(약 67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칠리즈는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부분 파트너 구단들은 주로 유럽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었다. 자체 가상자산 칠리즈(CHZ)는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24시간 거래대금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칠리즈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월 칠리즈는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03-11 10:27:47[파이낸셜뉴스]스포츠 팬덤을 위한 핀테크 기업 칠리즈는 18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프로축구 구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AC밀란과 신규 파트너 구단을 맺었다고 밝혔다.칠리즈는 세계적인 축구 구단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핀테크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AC밀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칠리즈는 1월말 중으로 AC밀란의 팬 토큰인 ‘$ACM’을 출시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구단의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해 칠리즈가 운영하는 소시오스닷컴(Socios.com)앱에서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칠리즈의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20/21시즌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의 하프타임 송을 소시오스닷컴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후보곡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후보에 오르면서 전 세계 아미(ARMY, BTS 팬클럽)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8월 20/21시즌 유벤투스 팀 버스 디자인과 유벤투스 득점 축하노래를 소시오스닷컴 앱에서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바 있다. AC밀란은 1899년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18회의 세리에 A 우승, 7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구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팀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슈퍼스타 선수단과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AC밀란인 만큼, 이번 파트너십 소식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리즈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의 팬 토큰($PSG)과 유벤투스의 팬 토큰($JUV)을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등 일반 거래소에 상장했다. 기존에 칠리즈 거래소에서만 거래가 가능했던 팬 토큰이 일반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전 세계 팬들이 두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PSG와 $JUV는 상장 24시간만에 전 세계 거래대금 3억달러(약 3300억원)을 기록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AC밀란을 칠리즈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AC밀란 팬들이 $ACM을 구매해 VIP 리워드, 독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1-19 09:54:03[파이낸셜뉴스] 칠리즈는 터키 프로축구 구단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Istanbul Başakşehir F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칠리즈의 공식 파트너 구단은 18개가 됐다. 칠리즈는 참여형 팬덤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핀테크 기업이다.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해당 구단의 블록체인 기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이 팬 토큰을 구매해 팀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갖고 참여할 수 있다. 칠리즈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지난 10월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에서 재생될 하프타임 송을 팬 투표로 결정했다.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가 후보곡 중 하나로 선정되며 전 세계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 클럽)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는 2014년 창단한 터키의 프로 축구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 역사상 최초로 터키 리그 쉬페르 리그(Süper Lig)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에서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 1로 잡아 괌심을 받은 바 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짧은 역사에 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구단으로 평가된다. 칠리즈는 바샥셰히르를 파트너로 맞이하며 터키에 연고를 둔 파트너 구단 세 곳을 확보하게 됐다. 다른 두 파트너 구단은 갈락타사라이, 트라브존스포르다. 세 구단은 모두 터키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든 구단들이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무스타파 에로구트(Mustafa Eröğüt) 최고경영자(CEO)는 “칠리즈와 이스탄불 바셱셰히르는 모두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으로 많은 공통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새롭고 빠르게 성장할 글로벌 팬덤이 바샥셰히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는 최근 유럽 축구에서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성장했다”며 “칠리즈와 함께 터키와 글로벌 팬들에게 참여형 팬덤의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팬 토큰을 보유한 팬들에게 온라인 투표 참여를 넘어서 오프라인 혜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칠리즈가 지난 8월 출시한 ‘소시오스닷컴 팬 이상의 팬’(Socios.com I Am More Than A Fan) 비자 직불 카드는 현재 파트너십을 체결한 구단의 홈 구장 주변 상점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칠리즈 관계자는 “그동안 시즌권을 구매한 VIP들에게 구단이 제공하는 혜택을 팬 토큰을 다수 보유한 팬들에게 일부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리즈는 다양한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AS로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근 e스포츠 구단인 나투스 빈체레, 팀 헤레틱스등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e스포츠 분야로도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UFC, PFL 등 종합격투기 리그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11-16 13:55:31이더리움 기반의 스포츠 토큰화 플랫폼 칠리즈(CHZ)가 실시간 대체불가 토큰(NFT)의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링크(Chainlink)와 제휴했다. 칠리즈의 3월 4일자 발표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체인링크의 능력을활용해 실제 데이터와 이벤트에 근거한스마트 컨트랙트의 실행을 촉발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이 기능을 이용해체인링크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휴업체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NFT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칠리즈는 이러한 통합을 통해 실세계 상황에 반응하는 NFT와 실시간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수집품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가 경기 중에 해트 트릭을 기록할 경우에도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확장일로의 선도적인 블록체인 스포츠 플랫폼 발표 내용대로 칠리즈는 스포츠 토큰화 플랫폼으로서, 이미 주요 축구 클럽인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 유벤투스(Juventus),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Atlético de Madrid), 갈라타사라이(Galatasaray), A.S.로마(A.S. Roma), CA 인디펜던트(CA Independiente), 웨스트햄(West Ham)과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또한 올해에는 스포츠, e스포츠 및 오락 분야 50개사와도 제휴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주요 마케팅 대행사인 라가르데르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Lagardere Sports and Entertainment)와도 제휴했다. 이 제휴를 통해 미국의 스포츠 팬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을 사용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팀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회원권 및 법정통화-암호화폐 선불직불 통합 카드도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카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ID 기능도 제공한다. /코인텔레그래프코리아
2020-03-05 14:30:46“AS로마 같은 글로벌 인기 축구팀은 물론, 최근 도타2 e스포츠 팀인 OG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은 축구보다 프로야구가 더 인기가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의 인기 프로스포츠단과도 제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의 블록체인 거점국가로 불리는 몰타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칠리즈가 암호화폐를 보유한 만큼 스포츠단의 팬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앱) ‘소시오스닷컴’을 오는 9월 중 출시한다.최근 한국을 방문한 알렉산더 드레이퍼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4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나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한국 프로스포츠단과도 제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국민 대부분이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아는 나라인데다 열정적인 축구팬과 야구팬들이 많다”며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팬들의 열정을 보면, 팬문화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발달한 나라기 때문에 칠리즈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로 팬들이 스포츠단-선수와 소통" 알렉산더 대표는 칠리즈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18개월여 동안 한국에 15번이나 방문했다. 여러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프로야구, 프로축구, 그리고 e스포츠에 열정적인 팬들을 보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칠리즈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통해 팬들이 스포츠단과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그동안 팬들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보고 즐기는 것에 그쳤지만, 칠리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팬토큰을 통해 스포츠단 운영과 관련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포츠단 선수들이 경기 전에 골을 넣은 뒤 어떤 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좋은지 팬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 팬들은 팬토큰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선수들은 실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팬토큰 투표를 받은 세리머니를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팬토큰은 칠리즈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 칠리즈 암호화폐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소시오스닷컴 앱에 마련된 마켓에서 원하는 스포츠단의 팬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팬토큰으로는 투표에만 참여할 수 있다. 굿즈나 티켓 결제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기존에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굳이 암호화폐로 구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알렉산더 대표의 설명이다. ■한국 프로야구단, e스포츠단과도 협력 논의 칠리즈는 현재 유명 프로축구팀인 AS로마, 유벤투스, 생제르맹,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스포츠 팀 OG까지 총 5개 스포츠단과 협력 중이다. 칠리즈는 한국에서도 새로운 파트너를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대표는 “9월에 실제로 팬투표가 구동되는 소시오스닷컴 앱을 출시할 예정인데, 출시할때는 최소 10개 이상의 팀들의 팬토큰을 발행하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9월에는 한국 지사도 설립할 예정으로, 이번 방한에서 채용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 안에 한국 스포츠단과의 협력도 발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8-04 10:38:4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소프트뱅크(SBI) 측과 손을 잡고 일본에서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진출한다. 13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칠리즈는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와 함께 일본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일본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글로벌 축구 클럽의 팬토큰을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팬 커뮤니티 융합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일본에서도 아스널, AC 밀란,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 명문 축구 구단들의 팬토큰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일본 축구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클럽의 팬토큰을 거래 및 소유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칠리즈가 구축한 스포츠파이 생태계의 핵심적 특징인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SBI DAH는 조인트벤처 설립과 동시에 칠리즈 체인의 일본 기업 최초 노드 운영자로 합류해 칠리즈 웹3 생태계 거버넌스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칠리즈 재팬 조인트벤처의 지분을 소유하고 암호화폐에 관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칠리즈와 SBI DAH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위한 웹3 기반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스포츠 팬 경험을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BI DAH의 페르난도 루이스 바스케스 카오(Fernando Luis Vázquez Cao) 최고경영자(CEO)는 “칠리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스포츠 팬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각자가 가진 혁신적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으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SBI DAH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칠리즈 체인의 팬 토큰을 일본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중 하나인 만큼, 개발자들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경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웹3 인프라와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I홀딩스에서 디지털분야의 제너럴 매니저를 맞고 있는 기미오 미카즈키(Kimio Mikazuki) 오사카디지털거래소(ODX) 사장은 다음 달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에서 강연을 하고자 한국을 찾는다. 기미오 미카즈키 대표는 일본의 가상자산 제도화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토크노미 코리아 2024에서는 '디지털 자산시장의 격변'을 주제로 가상자산과 토큰증권(ST)에 대해 국내 시장 관계자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토크노미 코리아'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5-13 15: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