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 봄 개막한 프로야구가 초반부터 역대급 인기를 누리면서 야구 게임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게임업계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신작과 대규모 업데이트로 팬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전통강자' 컴투스, 현실 야구 재현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에서 야구 게임은 컴투스의 우위 속에 넷마블, 위메이드 삼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의 '전통적 강자'다. ‘컴투스프로야구 2024’(컴프야)는 KBO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마치 실제 리그 경기와 같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한국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컴프야의 특징은 20년 넘게 야구 게임을 서비스해 온 컴투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원년 팀부터 현존하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선수 데이터를 구현한 점이다. 현실 속 야구를 손 안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올해는 KBO 리그 선수 500여 명의 헤드 스캔 데이터와 컴투스의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통해 실제 선수들의 움직임과 투구폼, 타격 자세뿐만 아니라 눈동자의 움직임과 깜박임까지 정밀하게 구현했다. ‘컴투스프로야구V24’(컴프야V24)도 컴투스의 야구 게임 대표 타이틀 중 하나다. 뛰어난 그래픽 기반의 압도적 생동감에 캐주얼한 게임성까지 더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실제 KBO 리그 기록이 선수 카드에 반영되는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해 플레이 몰입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그라운드 잔디 종류에 따른 타구의 탄성 변화를 적용하고, 실제 경기 상황에 따른 다양한 수비 동작도 추가됐다. 'MLB 9이닝스24’는 MLB(미국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2009년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121개국, 애플 앱스토어 87개국 스포츠 게임 매출순위 TOP10,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편의성' 넷마블…'글로벌' 위메이드 넷마블의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19년간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이다. KBO 및 MLB 리그 연동 기반의 실제 선수, 전적 데이터를 지원하며 캐릭터의 생생한 표정과 관중의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역동적인 수비, 공수 간의 수 싸움, 날씨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최근 야구 시즌을 맞아 게임 편의성을 개선했는데, '시즌모드’ 내 각 난이도의 페넌트레이스 경기 수를 72경기로 조정하고, 골든볼 미션 완료에 필요한 골든볼 수량을 20개로 변경했다.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2024 모바일'은 기존 감성을 살리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시스템과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최근 넷마블은 해태 선동열, 롯데 이대호, 한화 송진우 등 역대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레전드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를 업데이트했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3월 170여개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등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를 비롯 전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는 시즌, 시뮬레이션, 올스타 PvP(선수 대 선수)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할 수 있는 것도 재미다. 선택한 리그를 중심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하면서 다른 리그 소속 선수들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선수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09 20:42:39[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지난 2023년 컴투스에 합류했다. 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주환 현 대표이사는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할 방침이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주환 대표는 개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고, 게임 전문가인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14 16:00:32[파이낸셜뉴스] 컴투스의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SXSW 2024)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 컨퍼런스, 인터랙티브,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다. 세계 각지 방문객뿐만 아니라 평균 50여 개국,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 2만여 명의 문화·엔터테인먼트·미디어·IT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BTS 쿠킹온’ 개발사인 그램퍼스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공동관에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한 SXSW 2024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스 엑스포에는 사흘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BTS쿠킹온’ 부스에 방문해 곳곳에 설치된 영상과 스티커 등으로 게임 속 타이니탄의 귀여움을 만끽했으며,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부스에서는 ‘BTS쿠킹온’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매일 퀴즈 이벤트를 진행, 작품의 게임성과 특징, 세계관 등을 알리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많은 사람들이 퀴즈를 풀었으며, 순위에 맞춰 타이니탄 관련 공식 상품을 획득해 갔으며, 사전 예약 참여 및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예비 글로벌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타이니탄 캐릭터들이 매우 귀엽다. 이전부터 좋아했던 캐릭터고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간다”, “평소 쿠킹 게임을 즐겨하는데, 이 작품도 매우 재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BTS 쿠킹온’과 함께 이번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그램퍼스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할 예정인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BTS 쿠킹온’은 지난 3월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상반기 중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14 09:56:41[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출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현재 국내 출시에 앞서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에 따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스타시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기본 사전 예약 보상 외에도 론칭 직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R 등급 프록시안 ‘레나스’와 1,800 스타비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 수 누적 달성 이벤트 외에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예비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대 앱 마켓 사전 예약 시 론칭 후 레인저 장비 풀세트가 제공되고,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참여 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즉시 지급된다. 또 프록시안 매칭 테스트에 참여하고 결과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니 헤드폰을 비롯한 여러 실물 경품 획득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스타시드’ 세계관과 개발 비하인드, OST 비디오 등 게임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1·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론칭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08 15:35:35[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다. 비트코인이 폭등한 가운데 컴투스가 국내 3대 코인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의 2대 주주임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 지분 38.42%를 보유 중인 2대주주다. 코인원은 최근 설립 이후 거래액이 64만배가 늘었다고 밝히면서 코인원 지분 38%를 보유한 컴투스홀딩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시 26분 컴투스홀딩스는 전일 대비 5350원(+14.80%) 상승한 4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의 '1억원 달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9500만원선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5.3%가량 추가 상승하면 1억원 돌파까지 성공한다. 이날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9억 7000만원 고점을 기록했다. 1억원까지 300만원 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이 강세다. 두나무와 관련해 우리기술투자는 지분 7.22%, 한화투자증권은 지분 6.15%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상장사 중 코인 상승의 최대 수혜주로 컴투스홀딩스가 거론되고 있다. 코인거래소의 지분율이 38.42%에 달하는 2대주주 자격이 알려지면서다. 업비트, 빗썸과 함께 국내 3대 코인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원은 지난 20일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코인원 10년의 기록'그래픽을 공개했다. 코인원에 따르면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해 누적 거래액은 64만5000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 10년간 코인원의 폭발적인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다. 가상자산의 거래량이 폭팔적으로 늘어나고있는 현재 수치는 더 늘어났을 거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본사와 자회사를 통해 코인원 지분을 보유 중이다. 컴투스홀딩스가 21.95%, 100%자회사인 컴투스플러스가 16.47%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더원그룹 34%, 차명훈 19%)의 53%를 이은 2대 주주에 충족되는 수치다. 여기에 코인원의 실적은 지분법상 컴투스혿딩스의 실적에도 반영되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5 13:29:04[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유명 게임 개발자인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대형 MMORPG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에이버튼의 김대훤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유명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AxE’,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낸 개발 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올해 게임 개발사인 ‘에이버튼’ 설립을 완료하고 탁월한 개발력과 리더십을 토대로 대형 MMORPG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는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과 영향력을 갖춘 김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작 프로젝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컴투스의 탄탄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빅히트 타이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장에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던 김대훤 대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양사의 역량을 합쳐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2 13:44:07[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722억원, 영업손실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7.7% 증가했지만 적자 폭은 확대됐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단 지난 4·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발표한 컴투스는 신작 확대와 인기 지식재산권(IP) 게임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풍성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을 준비해 강력한 글로벌 IP의 저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 하반기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출시로 라인아울러 컴투스는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2025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까지 선보이며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퍼블리싱 IP 타이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계열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드라마 ‘보물섬’, ‘S LINE’ 등을 선보인다. K팝 계열사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아이돌 ‘드림캐쳐’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월드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컴투스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중 첫 번째로 약 148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고 안정적인 주주 정책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15 13:31:42[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회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는 3년 간 협회 소속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퍼블리시티권에는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 캐릭터 사용권 등이 포함되며,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개발 및 서비스되는 야구 게임에 적용된다. 현재 KBO 리그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국내 대표 시뮬레이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시리즈에서 구현되고 있는 협회 소속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도 지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퍼블리시티권 계약 체결 외에도 선수협과 함께 2군 선수단 지원과 유소년 및 여자 야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컴투스만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즐거움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높은 퀄리티의 야구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야구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7 09:33:43"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척자'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왔다. 올해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차별화된 지식재산권(IP)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신작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신작 3종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장르로 서비스 게임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스트펑크'는 지난 2018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밀리언 셀러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최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에서 얼리 액세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25 18:15:30[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척자’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왔다. 올해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차별화된 지식재산권(IP)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 사진)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신작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신작 3종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장르로 서비스 게임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프로스트펑크'는 지난 2018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밀리언 셀러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최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에서 얼리 액세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목표로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이며,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이처럼 퍼블리싱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컴투스의 궁극적인 목표가 '글로벌' 시장이기 때문이다. 컴투스의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6.5%나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자체 개발 게임 뿐 아니라 퍼블리싱 라인업을 늘려 더 많은 이용자들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모두 글로벌에서 잘 할 수 있다. 컴투스가 꿈꾸는 미래는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25 15: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