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학과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022년 32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한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현재 재학생 240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파크골프경영과가 서울, 인천, 경기도 파주, 강원도 철원, 부산, 경남 통영, 전남 여수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입생들이 입학,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입학한 신입생들의 연령대가 30, 40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파크골프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서울에 생활 본거지를 두고 있는 박인서씨(1년)는 대학에서 제공해 준 기숙사를 덕분에 일과 학습을 잘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지상파 방송사 공채 탤런트, 연극인을 거쳐 현재 연극놀이 지도자로 활동 중인 그는 "3대가 야외서 시간과 장소 금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학과가 한국 최초로 영진전문대에 개설됐다는 희소식을 접하고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싶어서 입학했다"라고 말했다. 경남 통영서 본인 소유 어린이집을 스크린 파크골프장 및 교육 사업으로 업종 전환을 고려 중인 이형노씨는 올해 파크골프경영과 신입생으로 합류했다. 그는 "어린이집을 운영했으나 아이들이 없어 지금은 파크골프 전문 실내 스크린 연습장 및 전문 매장 준비에 한참이다"면서 "늦은 감은 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기는 젊은 학우들보다 뜨거운 것 같다. 매주 토요일만 기다려지는 것은 배움의 즐거움 있기 때문 아닐까 한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은 파크골프교육지도사, 파크골프경기 기록사, 파크골프협회 1급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파크골프 산업에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생들과 기업체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파크골프 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하도록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16 08:20:52【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은 공공 체육시설로 군에서 직접 운영한다. 지난 7일 준공식과 함께 ‘세븐스타 거문성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회식도 함께 진행됐다. 세븐스타는 경기 여주에 소재한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회사로, 전국적으로 대규모 파크골프대회를 진행하며 파크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를 선도하는 곳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운동이다. 골프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적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다. 임실 의견 파크골프장은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4만3350㎡ 면저, 27홀 코스(9홀×3개소)로 조성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드넓은 공원에 파크골프장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건강한 체육활동 및 군민 소통의 장으로서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09 15:25:3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울산을 방문, 이날 오후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삼산·여천 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삼산·여천 매립장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던 곳이다. 이 가운데 삼산 매립장은 토지이용 제한 기간 30년이 지났고 사후관리 기간도 종료됐다. 다만 여천 매립장의 경우 사후관리기간이 오는 2032년까지로 매립장 상부에 체육, 공원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환경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울산시와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같은 날 울산시 소재 산업폐기물 매립업체인 ㈜코엔텍을 방문해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1 07:46: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송도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송도 파크골프장은 약 3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지난 2일 새롭게 개장했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휴장기간 그늘목 느티나무 40주와 안전사고 대비 코스별 화살나무 850주를 식재했다. 또 잔디 생육촉진을 위한 배토작업 등을 실시해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대기와 발권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입장시스템을 개선해 원활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해졌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동절기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5 14:50:55대한민국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은 '메이드 인 부산' 기능성신발 나르지오가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취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르지오가 이번에 출시하는 신발들은 단순히 디자인이나 컬러의 차이뿐 아니라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디자인, 기능성, 소재 등을 고려해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나르지오는 최근 중장년층의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화를 출시했다. 필드 골프운동때도 신을 수 있는 이 신발은 워킹과 트레킹화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출시된 제품들은 나르지오의 특장점인 분리형 바닥창인 투솔(TWO SOLE) 특성을 기본적인 바탕으로 기능과 소재, 디자인 등에서 차이를 둔 여러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출시 제품군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닥창 외측부를 높여 O자형 다리를 개선, 안정적인 11자 걸음으로 유도해주면서 착화감이 뛰어난 클래식하고 세련된 로퍼 스타일의 '명품'과 신발 외피에 경질소재를 지그재그 형태로 디자인해 스포츠 활동때 발의 뒤틀림을 적절히 제어하면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트레일' '올레' 시리즈가 있다. 나르지오워킹화는 앞뒤가 분리된 '투솔(TWOSOLE)' 바닥창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은 걸을 때 자연스럽게 신발이 발을 따라 움직여줘 걷기가 편하고 발목과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 체중이 앞뒤로 분산되기 때문에 운동량은 늘어나고 피로도는 감소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로 2018년 국내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기도 했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현재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뉴저지, 애틀랜타와 서부지역인 LA, 중부 시카고 등 미국 전역에 있는 단독 매장과 미 연방정부로부터 메디케어 제품 공식 판매점으로 지정받은 곳에서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나르지오는 현재 국내 매장을 131곳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1월 서울둔촌점, 2월 경남거제점, 3월 대구성서점, 4월 충북제천점이 신규 개점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신규 오픈이 예정돼 있어 올해 연말에는 매장수가 150개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지오는 지난 5일부터 고객 감사 행사로 매년 1회씩 진행하는 '1+1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20만원 이상의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면 한 켤레(지정상품)를 덤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증정품 소진 때 조기 종료된다. 나르지오는 이번 1+1 행사에 필요한 대량 상품 준비를 위해 오래전부터 부산에 있는 다수 신발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제조라인을 최대한 가동시켜 모처럼 지역 신발업계도 활기를 띠고 있다. 나르지오 신발은 전량 부산에서 생산돼 유통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7 20:12:56[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은 '메이드 인 부산' 기능성신발 나르지오가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취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르지오가 이번에 출시하는 신발들은 단순히 디자인이나 컬러의 차이 뿐 아니라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디자인, 기능성, 소재 등을 고려해 다채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나르지오는 최근 중장년층의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화를 출시했다. 필드 골프운동때도 신을 수 있는 이 신발은 워킹과 트레킹화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출시된 제품들은 나르지오의 특장점인 분리형 바닥창인 투솔(TWO SOLE) 특성을 기본적인 바탕으로 기능과 소재, 디자인 등에서 차이를 둔 여러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출시 제품군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닥창 외측부를 높여 O자형 다리를 개선, 안정적인 11자 걸음으로 유도해주면서 착화감이 뛰어난 클래식하고 세련된 로퍼 스타일의 '명품'과 신발 외피에 경질소재를 지그재그 형태로 디자인해 스포츠 활동때 발의 뒤틀림을 적절히 제어하면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트레일' '올레' 시리즈가 있다. 나르지오워킹화는 앞뒤가 분리된 '투솔(TWOSOLE)' 바닥창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은 걸을 때 자연스럽게 신발이 발을 따라 움직여줘 걷기가 편하고 발목과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 체중이 앞뒤로 분산되기 때문에 운동량은 늘어나고 피로도는 감소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로 2018년 국내 기능성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기도 했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현재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뉴저지, 애틀란타와 서부지역인 LA, 중부 시카고 등 미국 전역에 있는 단독 매장과 미 연방정부로부터 메디케어 제품 공식 판매점으로 지정받은 곳에서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나르지오는 현재 국내 매장을 131곳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1월 서울둔촌점, 2월 경남거제점, 3월 대구성서점, 4월 충북제천점이 신규 개점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신규 오픈이 예정돼 있어 올해 연말에는 매장수가 150개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르지오는 지난 5일부터 고객 감사 행사로 매년 1회씩 진행하는 '1+1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20만원 이상의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면 한 켤레(지정상품)를 덤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증정품 소진때 조기 종료된다. 나르지오는 이번 1+1 행사에 필요한 대량 상품 준비를 위해 오래전부터 부산에 있는 다수 신발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제조라인을 최대한 가동시켜 모처럼 지역 신발업계도 활기를 띠고 있다. 나르지오 신발은 전량 부산에서 생산돼 유통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7 07:39: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청라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지난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은 2만2500㎡의 18홀 규모로서 지난 2017년 개장해 지난 해에만 약 7만명이 이용했다. 쾌적한 편의시설과 코스를 갖춰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 잔디 복원, 코스 조정, 벤치 추가 설치, 홀컵 주변 잔디 보수 등 시설물을 집중 보강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동절기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청라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08:32:1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파크골프장 ‘충남도립파크골프장’건설을 위한 설계작업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연말까지 지역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 모두 6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면서 "2026년 문을 여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6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8월 최종보고회 거쳐 도민 의견이 반영된 도립파크골프장 설계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착착’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조성되는 도립파크골프장은 총 22만1494㎡의 터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억원으로, 국비 30억원과 도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용역은 도립파크골프장의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등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눠 각각의 특색을 갖춘 코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 파크골프장 외곽에는 파크골프텔 및 옛 구봉광산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판매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연말쯤 첫 삽을 뜨고,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2026년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파크골프장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 충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파크골프 기반 확대’를 목표로 도 전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예방, 의료비용 감소 등 건강한 고령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 도내 파크골프장은 30곳이 운영 및 공사 중이었지만 202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증설에 나서 연말까지 30곳을 추가 조성한다. 추가로 조성되는 30곳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22년 9곳, 지난해 12곳, 올해 9곳을 신설한다. 충남도는 상반기까지 28.5곳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1곳당 도비와 시비 10억원씩 총 300억원이며, 내년까지 모든 공모사업을 마치고 시·군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 국장은 "도립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폐광 지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명품파크골프장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2 12:36:1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추진 중인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12월 분야별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 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지역의 시유지로 9만 4765㎡ 면적이며 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파크골프장은 정원 속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진다. 이곳도 오는 9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협의 후 올해 10월에 착공,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은 지난 1984년~1994년 울산시의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면적은 22만 6653㎡에 달한다. 이곳에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25 13:06:4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와 ㈜파크골프에이스가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운영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크골프에이스와 협력하고, 파크골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발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크골프경영과와 파크골프에이스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파크골프 관련 콘텐츠 개발과 정보기술(IT) 서비스 운영 및 사업화 등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 분야에 필요한 교육과 인력을 양성, 파크골프 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15~16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될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미지의 파크골프 관련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파크골프에이스는 파크골프대회용 스마트 채점 시스템을 개발, 국내 여러 파크골프장에 적용하는 등 파크골프 산업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회사가 개발한 IT 시스템이 파크골프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도 이 회사의 스마트 채점 시스템을 적용하며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이 협력해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11 09: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