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태아이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 ‘팽이팽이’와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협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렌지&포도, 밀크&소다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팽이팽이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서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해태아이스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열티니핑 캐릭터가 삽입된 총 8종의 행운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제품 1개당 1장씩 동봉해 먹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모으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팽이팽이가 잘 어울려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13 13:56:20[파이낸셜뉴스] 해태아이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 '팽이팽이'와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협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팽이팽이'의 '오렌지&포도', '밀크&소다' 등 두 가지 맛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서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어린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팽이팽이의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태아이스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열티니핑 캐릭터가 삽입된 총 8종의 행운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제품 1개당 1장씩 동봉했다. 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팽이팽이가 잘 어울려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협업 제품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3 09:22:33토이트론(대표 배영숙)은 ‘듀얼블레이드 슈퍼건’의 애니메이션과 완구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듀얼블레이드 슈퍼건’은 대교 어린이TV에서 1월 23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카툰네트워크, 부메랑TV, 애니원 등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방영중이며, 관련 배틀 팽이 완구 제품 13종도 출시하여,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 할인점 및 완구 전문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팽이 대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듀얼블레이드 슈퍼건’은, 기존의 파츠 구매를 조장하는 방식과 달리, 보유한 팽이의 날개를 조정하여 공/수 모드를 선택하고, 팽이의 중심 축인 듀얼코어의 공/수 모드를 또 한번 선택하여 팽이의 대결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강력한 회전력을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슈퍼건을 이용하여 상대방과 상성 전략으로 대결하는 전략 배틀 팽이 완구 브랜드이다. 완구 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최근 출시되었지만 다른 팽이 제품들보다 빠르게 매출이 올라가고 있으며 놀이방법이 쉬워 엄마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어, 5~6세 어린이와 엄마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이트론은 캐릭터 및 콜렉션 완구 분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하프와 친구들’, ’반짝반짝 달님이’, ‘실바니안패밀리’를 비롯해 대표적인 교육 완구 브랜드 ‘퓨처북’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고품질 완구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에 특히 힘 쏟고 있다. 중국, 대만 시장은 물론, 완구의 본토 미국 시장에서 H마트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건전하고 유익한 양질의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토이트론은 토이트론의 개발 철학을 공유하는 우수한 상품을 국내 시장에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토이트론 배영숙 대표는 “1999년 창립하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토이트론은 좋은 완구와 더불어 좋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소임 하에 이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놀이 교육 콘텐츠, 하비 콜렉터를 위한 상품 외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4-02-08 09:18:11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한 세계 45개 기관 79명의 국제 공동 연구진은 블랙홀이 팽이처럼 흔들리면서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국제 연구진은 23년간 우주를 관측해 블랙홀 제트의 세차운동이 11년 주기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2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구에서 5300만 광년 떨어진 M87 블랙홀을 2000~2022년 각국의 여러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관측했다. 관측 결과, M87 블랙홀의 제트는 11년 주기로 회전하고 있다. 즉 블랙홀의 회전축이 원을 그리면서 움직이는 현상, 세차운동을 발견한 것이다. 연구진은 "세차운동이 있다는 것은 블랙홀이 실제로 회전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밝혔다. 많은 양의 물질들이 블랙홀에 회전하면서 끌려 들어갈때 만들어지는 부착원반(강착원반)의 축과 블랙홀의 축이 서로 어긋나 있었다. 이 때문에 위아래로 엄청난 양의 액체·기체·플라스마가 분출되는 제트의 움직임이 세차운동으로 연결된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손봉원 박사는 "회전하는 블랙홀 고유의 중력 효과인 틀 끌림 현상(Frame dragging)를 독자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는 한국과 동아시아 연구진과 연구시설의 능력을 입증한 쾌거"라고 말했다. 이번 블랙홀 세차운동 발견은 한국·일본·중국의 동아시아 우주전파관측망 (EAVN)과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포함해 총 17개의 전파망원경을 활용했다. 이 전파망원경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직경이 1만㎞에 육박하는 전파망원경과 같아 높은 감도와 자세한 공간 해상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천문연구원의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에 속한 21m 전파망원경 3기가 포함돼 있다. 특히 총 79명의 연구자들 중 23명의 한국 연구자가 참여해 관측 제안 및 스케줄, 관측 결과의 영상처리 및 분석과 같은 연구의 전반적인 과정에 기여했다. 천문연구원 노현욱 박사후연구원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전파관측망과 상관처리센터에 힘입어 천체에 대해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면서 "이것이 우리 연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앞으로 EAVN 주도로 계속될 M87 모니터링에서 기존에 발견하지 못했던 블랙홀의 새로운 현상들을 발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9-27 16:29:11[파이낸셜뉴스] 한국천문연구원을 포함한 세계 45개 기관 79명의 국제 공동 연구진은 블랙홀이 팽이처럼 흔들리면서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국제 연구진은 23년간 우주를 관측해 블랙홀 제트의 세차운동이 11년 주기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2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구에서 5300만 광년 떨어진 M87 블랙홀을 2000~2022년 각국의 여러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관측했다. 관측 결과, M87 블랙홀의 제트는 11년 주기로 회전하고 있다. 즉 블랙홀의 회전축이 원을 그리면서 움직이는 현상, 세차운동을 발견한 것이다. 연구진은 "세차운동이 있다는 것은 블랙홀이 실제로 회전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밝혔다. 많은 양의 물질들이 블랙홀에 회전하면서 끌려 들어갈때 만들어지는 부착원반(강착원반)의 축과 블랙홀의 축이 서로 어긋나 있었다. 이 때문에 위아래로 엄청난 양의 액체·기체·플라스마가 분출되는 제트의 움직임이 세차운동으로 연결된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손봉원 박사는 "회전하는 블랙홀 고유의 중력 효과인 틀 끌림 현상(Frame dragging)를 독자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는 한국과 동아시아 연구진과 연구시설의 능력을 입증한 쾌거"라고 말했다. 이번 블랙홀 세차운동 발견은 한국·일본·중국의 동아시아 우주전파관측망 (EAVN)과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포함해 총 17개의 전파망원경을 활용했다. 이 전파망원경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직경이 1만㎞에 육박하는 전파망원경과 같아 높은 감도와 자세한 공간 해상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천문연구원의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에 속한 21m 전파망원경 3기가 포함돼 있다. 특히 총 79명의 연구자들 중 23명의 한국 연구자가 참여해 관측 제안 및 스케줄, 관측 결과의 영상처리 및 분석과 같은 연구의 전반적인 과정에 기여했다. 천문연구원 노현욱 박사후연구원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전파관측망과 상관처리센터에 힘입어 천체에 대해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면서 "이것이 우리 연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앞으로 EAVN 주도로 계속될 M87 모니터링에서 기존에 발견하지 못했던 블랙홀의 새로운 현상들을 발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9-27 12:48:02[파이낸셜뉴스] 농촌진흥청이 국산 품종 보급에 팔을 걷어부쳤다. 내년까지 보급률 33%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17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산 팽이 품종 보급률은 2010년 21%에서 2019년 29.4%로 8.4%포인트 늘었다. 농진청은 최근 개발한 흰색 '백승'과 황금색 '아람'을 앞세워 오는 2021년 보급률 33%를 목표로 품종 보급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 팽이 품종은 흰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야생에서 많이 발견되는 노란색, 갈색 팽이 대신 일본이 흰색 자원을 품종화했고 이것이 국내 시장에 많이 도입됐기 때문이다. 흰색 '백승'은 균 활력이 좋고 버섯 발생이 다른 버섯보다 2∼3일 빨라 농가에서 생육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버섯이다. 갓과 대의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황금색 '아람'은 머리가 매우 작고 반구형의 품종으로 대 아래까지 색이 밝아 기존 갈색 팽이보다 신선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 팽이는 늦가을부터 봄철까지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저온성 버섯이다. 대량 생산 전부터 신선미와 특유의 향미, 식감이 우수해 식용으로 널리 이용됐다.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 단맛을 내는 알라닌, 글라이신과 같은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탕과 찌개, 볶음류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열량은 100g당 18Kcal(상추 수준)로 낮은 편이며, 단백질은 2.4g(우유 수준), 식이섬유는 6.2g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는 생것(3.7g)보다 열을 가했을 때 더 증가한다. 유용한 기능 성분도 적지 않다. 항암효과가 있는 플라물린 성분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간암 세포(HepG2), 결장암 세포(HCT116), 자궁경부암 세포(HeLa) 등에 대한 항암 활성이 확인됐다. 또한,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함유량이 1g당 11.63mg으로 다른 버섯보다 풍부하다. 가바는 저혈압과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성분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환 버섯과장은 "맛과 영양을 갖추고 가격까지 저렴한 팽이로 겨울 식탁을 건강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는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12-17 13:38:22[파이낸셜뉴스] 이마트는 국산 품종인 '갈색 팽이버섯'을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11월 판매분으로 5만팩을 준비했으며 연중 판매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연구원이 3년여의 연구 개발과 시범 재배를 거쳐 2016년 내놓은 갈색 팽이버섯은 순수 국산 품종이어서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국내산 흰색 팽이버섯의 75%는 일본 품종이어서 연간 10억원 이상의 종자 로열티를 내야 한다. 갈색 팽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으며, 면역력을 높인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이 일반 팽이버섯보다 1.6배 많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11-09 08:56:08미국 17개주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켰으며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산 팽이버섯에 대한 리콜 조치와 함께 구입해놓은 것은 버릴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CDC는 팽이버섯을 먹고 리스테리아균으로 인해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켜 이중 30명이 입원했으며 캘리포니아와 하와아, 뉴저지주에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지난 2016년11월 23일 처음 시작돼 지난해 12월13일까지 발생했다. 문제의 팽이버섯은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의 버섯 판매 기업 선홍푸즈가 수입한 것으로 이 업체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재배한 최상의 버섯을 판매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3-11 19:34: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2020년 2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제2회 전국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언십’ 홍보대사에 ‘100만 인기 유튜버’ 장덕대(본명 박상현)씨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장덕대’는 구독자 100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대문 밖 장난감 (Toy Out the Door)’의 운영자로, 지난해에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와 같은 팽이 장난감 리뷰 영상을 게재해 어린이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덕대’는 행사장 내 이벤트존에서 직경 1m짜리 거대 솥뚜껑을 활용해 ‘장덕대를 이겨라’ 라는 코너를 마련, 별도의 놀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대는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 참관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과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과학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치러지는 ‘제2회 전국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언십’은 1회 대회에 비해 전시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2020년도 팽이배틀 챔피언십은 박람회 기간 중 수원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예선전과 함께 한 달간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포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상 등 전 대회보다 더욱 많은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덕대’는 “1회에 이어 또 한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많은 분들께서 박람회에 참여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원장은 “기본소득 박람회의 부대행사인 팽이대회의 정식 명칭에 ‘솥뚜껑’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는 솥뚜껑의 모양새가 팽이놀이에 적합했던 이유도 있지만, 기본소득이 곧 우리 삶과 직결되듯이, 솥뚜껑이 우리 고유의 삶과 연결되어 온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었다”며 “어린이가 모이는 곳엔 가족들이 모이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게 된다. 단순한 팽이대회가 아닌 우리네 명절 전통시장과 같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대회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3만여명의 참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제1회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의 ‘제1회 전국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언십’은 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회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12-19 13:31:21‘팽이 장난감’ 시대가 저물고 완구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했다. 27일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토이저러스는 2019년 하반기 동안 판매된 완구 중 1위 상품은 ‘빠샤메카드 에반 ’(사진)이었다고 밝혔다. 빠샤메카드는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팽이완구’로 지난 수 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베이블레이드’를 누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인 ‘벅스봇’ 시리즈도 2위에 자리를 올려 올해의 다크호스 완구로 떠올랐으며, 남아 완구가 주를 이루던 완구 시장에 이색적으로 여아완구인 ‘LOL 서프라이즈’가 판매량 순위 4위에 위치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1-26 20: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