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석이씨 별세· 지현철씨(프로축구 경남FC 대표이사) 빙모상=14일 경남 진주 한빛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55)759-3672
2024-05-15 13:36:34▲ 신용순씨 별세· 최경순 진한(중국프로축구 네이멍구 중여우 감독·전 경남FC 감독) 성녀 청일씨 모친상=14일 진주중앙요양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5)745-8000
2024-05-14 14:24:47[파이낸셜뉴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지난 11일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스의 그라운드 물병 투척 사태와 관련해 "그라운드 폭력은 용납하기 어렵다"라며 엄중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용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는가? 더구나 기성용(FC서울)은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 FC서울 간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경기 종료 휘슬 이후 인천 서포터스석을 향해 포효하자 화난 인천 서포터스들이 그라운드로 물병을 던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김 사무총장은 "이는 선수를 괴롭히는 행위"라며 “선수를 향한 언어적, 물리적 폭력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3 13:15:01[파이낸셜뉴스] 휴롬이 2년 연속 프로축구단 후원을 이어간다. 28일 휴롬에 따르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FC서울 팬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FC서울은 지난해 K리그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누적 관중 수 4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가 합류하면서 K리그 단일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휴롬은 FC서울과 함께 올해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FC서울 홈경기에서 선수와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FC서울 홈경기 하프타임 이벤트 중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휴롬 원액기 ‘H410’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케이터링, 다과 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VIP BOX' 초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지난해 FC서울과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축구 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며 "올해도 '건강'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현장에서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28 09:32:57▲ 백회기씨 별세· 백정흠씨(수원삼성축구단 마케팅팀 프로) 부친상=11일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54)852-4441
2024-03-11 17:03:15▲ 김훈씨(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경영지원팀 과장) 별세=9일 포항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54)260-8048
2024-03-10 12:52:19[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팀 남자선수 4명이 여자 기자 1명을 호텔로 불러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과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투쿠만주(州) 검찰은 성폭력 혐의로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조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벨레스 사르스피엘드(벨레스) 소속인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법률대리를 맡은 파트리시아 네메 변호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제 의뢰인(피해자)은 경기장 공동 취재 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하고서 소사 선수의 연락을 받고 호텔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에서 해당 기자는 선수들에게서 받은 페르네트(술)를 마신 뒤 어지러움을 느꼈고 이후 피해를 봤다고 변호인은 덧붙였다. 이어 “몸에 멍 자국 등이 있는 피해자는 현재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사건 당일 피투성이가 된 옷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벨레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지난 6일 검찰청에 접수된 사건을 인지하고 (해당 사건에) 우리 팀 선수 4명이 연루돼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부 프로토콜에 따라 우리는 예방적 차원에서 선수들을 팀에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선수들의 퇴출과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된 선수 중 소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저는 어떤 종류의 폭력도 거부하고 모든 사람의 신체적·성적 완전성을 존중한다”며 “정의에 입각한 신속한 조처를 바란다”는 글을 올려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다. 소사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출신 베테랑 골키퍼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선수단에 포함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10 08:33:32[파이낸셜뉴스]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고 등을 경기 내내 노출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 대상으로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으로 구성된 샘플링 키트도 제공했다. 이번 경기는 LA갤럭시의 2024 MLS 개막전이자 인터 마이애미 CF 소속인 리오넬 메시가 처음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을 방문하는 경기로 일찌감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3만여 석 전석이 조기 매진됐으며 일요일이었던 25일 오후 5시 30분 황금 시간대에 애플TV, FOX 등을 통해 미국 전 지역 생중계됐다. 여기에 인터 마이애미 CF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 및 영국 해리 왕자, 킴 카다시안 등 약 200여명에 달하는 유명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가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미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그룹 브랜드와 불닭 브랜드의 동시 노출 및 인지도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이적 이후 MLS 인기가 크게 늘어난 데다, LA갤럭시의 홈 개막전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진 경기인 만큼 규모감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불닭 브랜드 위상 강화는 물론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7 09:46:24[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4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30일간 무신사에서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직전 기간(2023년 12월 16일~1월 14일) 대비 16배나 증가했다. 새 시즌을 맞은 각 스포츠 종목별로 신규 유니폼 발매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추세라는게 무신사의 분석이다.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축구다. 2024 K리그1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프로축구단 유니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무신사에서 축구 유니폼 검색량은 직전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 구단별로 이번 시즌 신규 유니폼을 선보이는 가운데 빠른 품절을 기록하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골스튜디오는 지난 5일 대구FC 2024 시즌 유니폼 4종을 무신사에서 한정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 지급용과 동일한 디자인의 어센틱 유니폼은 무신사에서 발매된 지 2시간 30여 분 만에 품절을 기록했고, 레플리카 유니폼 또한 실시간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e스포츠 분야에서도 매 시즌 팀별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유니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에 맞춰 발매된 T1, DRX, 농심 레드포스 등의 봄 시즌 유니폼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13일에 출시된 DRX 어센틱 점퍼는 무신사에서 발매 직후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면서 당일 품절을 기록했다. 이밖에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등 국내 프로야구단도 오는 3월에 시즌 개막을 맞아 유니폼 발매를 앞두고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에서 구단별 신규 유니폼을 가장 먼저 선보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에는 블록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일상에서 유니폼 착용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고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14 14:31:22[파이낸셜뉴스] 자녀를 프로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학부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이민지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충북의 4년제 대학 축구팀 전 감독 이모씨(44)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2017년 8월 피해자의 자녀를 수도권의 한 프로축구 구단에 입단시킬 수 있다고 속여 학부모에게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구단에 인맥이 있어 최소 3000만원 연봉에 3년 계약 조건으로 입단시킬 수 있다"며 "그러려면 인사치레로 5000만원 정도를 구단에 줘야 한다"고 학부모 A씨를 속였다. 이씨 측은 "인맥을 이용해 여러 프로구단 사람들을 만나고 A씨 아들을 입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씨는 A씨의 돈을 차용한 것일 뿐 A씨 아들과 관련이 없다고 수사기관에서 주장했다. 이씨가 언급한 프로구단의 전 사무국장, 선수단 지원팀장, 수석코치는 'A씨의 아들을 알지 못하고 이씨가 추천한 사실이 없다'고 경찰 통화에서 진술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는 취업 청탁이라는 부정한 목적으로 돈을 교부했다"면서도 "피고인은 구단에 입단시킬 능력이 없었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피해를 전혀 회복하지도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1-30 16: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