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확대, 언론·방송·대중매체 활용 광고,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활동, 인천하늘수 과학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또 브랜드에 다채로운 스토리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인천하늘수 캐릭터’를 새롭게 제작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하리’와 ‘수리’라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해 다양한 캐릭터 활용 상품(굿즈)를 제작 배포하는 등 신규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밖에 6개 광역시 중 최초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노력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친환경 무라벨 병입수 생산과 에너지절감 계획 추진으로 사회가치경영(ESG)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인천 수돗물의 브랜드 가치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15:49: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슬로건 부문 443건, 캐릭터명 부문 583건 등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 3개를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시민 선호도조사에는 총 3929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했다.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 슬로건 부문은 투명하고 청명한 하늘을 닮아 티 없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함축한 ‘하늘을 담은 순수, 인천하늘수’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Hi, High, 인천하늘수’와 ‘내 안에 투명한 하늘을 채운다, 인천하늘수’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캐릭터명 부문에서는‘하늘’과 ‘수돗물’에 큰물을 가리키는 옛말 ‘아리’를 합친 ‘하리, 수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하리’는 하늘이 내린 큰물의 흐름, ‘수리’는 수돗물이 만드는 큰물의 흐름을 의미한다. 그 외‘하니, 누리’, ‘하롱이, 수롱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입상작에는 당선작(2명) 각 30만원, 우수작(4명)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공모에 참여한 응모작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참가상으로 지급한다. 입상작과 이벤트 추첨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콘텐츠, 인쇄물,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돼 각종 홍보 매체, 오프라인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수돗물 교실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당선작을 활용해 인천하늘수의 친환경적 가치와 우수성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0 11:11: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 상수도인 '인천하늘수'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해 7월 13일까지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 또는 네이버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슬로건과 캐릭터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인천하늘수’의 가치를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해 인천하늘수 브랜드 스토리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달 초부터 실시한 공모 기간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담당부서 내부심사와 2차 인천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합성·상징성·창의성·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작은 △슬로건 부문 ‘Hi, High, 인천하늘수’, ‘내 안에 투명한 하늘을 채운다, 인천하늘수’, ‘하늘을 담은 순수, 인천하늘수’ △캐릭터명 부문 ‘하니&누리’, ‘하롱이&수롱이’, ‘하리&수리’ 등이다. 시는 후보작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부문별 최다 득표를 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콘텐츠, 홍보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인천하늘수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2명) 각 30만원, 우수작(4명)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선호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입상작과 이벤트 추첨 결과는 7월 17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잘 담아낸 시민 공감 슬로건과 캐릭터 이름 선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30 11:21:02【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차 툴링센터 봉사단 80여명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자매결연 마을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곡 하리마을을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툴링센터 봉사단은 양파를 수확하는 세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돕는 한편, 마을 주민들과 미리 준비해 간 식사와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마을의 애로점을 듣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도 마련했다. 현대차 생산기술센터도 오는 22일 자매마을인 울주군 종곡마을을 찾아 양파수확과 운반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07년 울산시 울주군의 농촌마을 12곳과 자매결연 후 매년 농번기에 배추, 사과, 배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있다. 농한기에도 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농기구 수리, 경로잔치 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6-19 14:46:35문화재청은 사단법인 전통숲과나무연구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및 천연기념식물 보존·관리 강화를 주제로 한 아카데미를 오는 17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 유성 호텔 아드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천연기념물·식물의 치료·보수의 우수·미흡 사례를 공유하고 상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발표 주제는 천연기념물 식물의 상시관리제도 도입 목적과 연혁, 지침 등을 소개하는 '천연기념물·식물 상시관리 제도 안내'와 충북지역 상시관리사업을 중심으로 본 '천연기념물·식물 상시관리 제도 개선점', 천연기념물 제166호 강릉장덕리은행나무로 살펴본 '천연기념물·식물 상시관리 사례', 울주목도상록수림, 양산신전리이팝나무, 안동주하리뚝향나무 관리 사례로 본 '천연기념물·식물 보존·관리방안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차병진 충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와 관계 전문가들이 펼치는 종합 토론과 방청객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각계 전문가와 관리 단체 등이 내놓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취합해 천연기념물 상시관리 지침 개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발전적인 상시관리 제도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7-05-16 09: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