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식품기업에서 효과적인 고령인력 관리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가이드는 크게 기업의 △인사규범 및 관행(채용, 근로시간유연화, 직무관리, 교육훈련), △조직문화, △산업안전보건(작업환경 구성,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계속고용이라는 네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가이드는 고령자 고용에 적극적인 식품기업 107개사의 인사담당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하여 고령인력 관리 현황과 인식 실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우수한 고령인력 확보와 관리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책자는 협회를 통해 기업에 배포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고용정보원 기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식품업종 고령인력 고용가이드'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식품기업 맞춤형 사전 준비방안을 제시하고, 숙련인력 확보를 통한 기업의 성과와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9 14:47:21한국고용정보원은 제7대 김영중 신임 원장(사진)이 30일 충북 음성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전남지방노동위원장, 고용서비스정책관, 노동시장정책관, 고용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30 18:30:25"직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직업이 있다는 것에 놀라는 분도 있습니다. 아직 국내 직업연구 인프라는 미흡하죠. 산업을 연구하는 산업연구원이 있듯 '직업연구원'도 필요합니다." 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연구위원(사진)은 20일 "직업정보는 진로 설계의 핵심"이라면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국내에선 아직까지 '직업연구'라는 분야가 생소하다. 20여년 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직업연구에 대한 국내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고용정보원에서도 직업연구 인력은 10명 정도에 불과하다. 직업연구계의 23년차 베테랑인 김 연구위원은 직업사전, 직업전망 등 직업 관련 정보서 개발과 미래 신직업 발굴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정보기술(IT)이 확산하면서 직업세계가 더욱 급변하고 있다"며 "어떤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인지,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등을 알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업세계도 제조, 건설, 문화예술, ICT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직업을 조사하는 전문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의 유망 직업을 엿보려면 먼저 우리나라보다 선진화된 국가의 직업을 살펴야 한다. 김 연구위원은 "예를 들어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된 일본의 경우 관련 직업이 많이 생겼다"며 "한국과 환경이 유사한 국가의 직업을 분석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춰 어떻게 구조화할지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없던 직업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면서 "소비자의 욕구가 세분화되면서 기존 직업에서 파생되는 직업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는 미래 직업의 모습도 바꿨다. 온라인, 비대면경제 확산과 4차 산업혁명이 맞물렸다. 김 연구위원은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될 확률이 높다"면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기술 습득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으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문가, 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을 꼽았다.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 세대의 경우 신기술을 익히기가 쉽지 않다. 김 연구위원은 "개인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 여건에 따라 선택할 직업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산림치유사, 노년 플래너, 웰다잉 강사, 목공, 도시농부, 치유농장관리자, 반려동물관리사 등을 추천했다. 앞으로는 빅데이터인 구인공고를 수집·분석해 직업과 연결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국민들이 행복한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적인 직업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5-20 18:02:43[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관에서 지역사회 청년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연구와 인력양성,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고용동향 연구를 통해 진로 및 창업 교육 협력, 전문대 진로 지도 담당자 인력양성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은 전문대생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정보와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청년에게 유용한 정책과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회원대학 대상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고용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고용정보원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청년고용지원 및 전문대학교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8-12 10:52:56[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8월 7일까지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공모주제는 신진업을 활용한 직업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우리 삶을 변화시킬 미래지향적 직업 제안이다.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한 사회변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있거나 창직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워크넷 사이트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8월 중 10개 팀에 돌아가며 최우수상(150만원) 1명, 우수상(100만원) 2명, 장려상(50만원) 5명, 혁신아이디어상(30만원) 2명 등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7-06 14:34:49◆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본부 연구기획팀장 박상현 △연구사업본부 일자리사업평가센터 중앙일자리평가팀장 김준영 △연구사업본부 고용정보분석센터 고용동향분석팀장 윤정혜
2020-06-09 10:26:29◆한국고용정보원 ◇실·단장급 △혁신기획단장 이희성 △경영지원실장 이명재 △정보보호운영실장 정영현 ◇팀장급 △혁신기획단 고객성과팀장 조만수 △혁신기획단 디지털기획팀장 김균 △경영지원실 운영지원팀장 마성옥 △고용정보서비스실 워크넷팀장 지한수 △고용정보서비스실 취업지원팀장 송은주 △일자리플랫폼실 부정수급관리팀장 곽은경 △정보보호운영실 고객상담팀장 박인기 △정보보호운영실 정보보호팀장 강문형 △정보보호운영실 시스템운영팀장 정은자 △연구기획팀장 전용석 △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팀장 김강호 △청년정책허브센터 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장 김영훤
2020-05-07 14:12:37◆ 한국고용정보원 ◇실장·센터장급 임명 △일자리플랫폼실장 임종훈 △기획조정실장 이명재 △청년정책허브센터장 고재성
2020-03-17 15:45:44▲ 박옥수씨 별세· 이재흥(한국고용정보원 원장) 재권(자영업) 운숙 정현씨(라이온컴퍼니 대표) 모친상=1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53)958-9000
2020-02-13 09:11:58[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서울시 청년허브과 함께 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2019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서울시 청년허브는 지난 5월 8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청년센터 관계자, 중앙·지역 청년정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의 청년 일거리 탐색 사례와 지자체 청년센터 우수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호 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지원팀장이 지방소멸의 현황과 대응방향을 발표한다. 이 연구위원은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전략으로는 △사회복지분야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작동하고 △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 △젊은 여성(중장년 포함)의 괜찮은 일자리를 특징으로 하는 대안적 발전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아울러 이 연구위원은 "지역 맞춤형 전략 및 적극적 의지를 가진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원칙으로 하는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의 지방 이주 관련 정책과제를 소개한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의 지방 이주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전례없이 높아진 것은 바람직하지만, 형식과 수단이 비슷한 정책들이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의 지방 이주 정책을 도입시 △농어촌에서의 의미 있는 일자리와, 생활의 가능성을 제시 △'한달 살아보기'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이 필요 △지역 사회가 청년을 받아들이고 돌보고 가르치고 성장시키는 무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중시 △하나의 정책이 아닌 다양한 영역의 정책이 서로 조율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2-02 10: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