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30일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이선희 입학처장, 윤영근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장,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 김형래 경영본부장, 이강우 예비역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고 품질의 원격교육 시스템과 미래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평생교육 및 재교육의 기회 증대에 기여해온 사이버한국외대와, 1994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국방·군사연구는 물론 예비역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산업체 위탁교육과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임직원과 회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하는 경우 소정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양 기관은 또한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커리어 재개의 발판이 될 교육과정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기복무제대군인의 재교육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교류, 정보교류의 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03 11:19:35[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일 수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시네라운지 118'(CINELOUNGE 118: Film Festival)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12편으로 구성된 이번 영화제는 지난 1일 포르투갈어권 영화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12편의 영화는 11개의 주한대사관이 추천한 영화로, 포르투갈어권, 중동어권, 스페인어권, 유럽어권(중·동부) 작품이 해당국 원어 영화에 한국어와 영어 자막과 함께 상영된다.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학과장 임소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수림문화재단 최규학 이사장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를 한국외대의 인프라를 통해 각국의 대사관들과 협력하여 상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영화제 개막작인 포르투갈 영화 '살게이루 마이아: 디 임플리케이티드'는 1974년 포르투갈의 독재를 마무리한 카네이션 무혈혁명의 주인공에 관한 드라마로,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을 기념하여 포르투갈 대사관에서 추천했다. 수자나 바스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는 개막작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의 의의와 그 결과 성취한 민주주의를 언급하면서, 개막작으로 본 작품 상영의 의미를 강조하고, 영화제 전체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시네라운지 118' 영화제는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권, 중동어권, 스페인어권, 기타 유럽지역 관련 전공 교수들이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 그리고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영화를 엄선해 준비되었다. 영화제를 총괄하는 운영위원장 한국외대 가정준 교수는 “국내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목표로 한국외대와 수림문화재단의 협업이 앞으로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03 09:19:13[파이낸셜뉴스] 한국외대 일본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은 오는 5월 매주 금요일(3일, 17일, 24일, 31일) 오후 3시부터 '2024 일본 서벌턴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리 다쓰야 감독의 '1923년 9월 福田村事件', 박수남, 박마의 감독의 '되살아나는 목소리 The Voices of the Silenced', 스나이리 히로시 감독의 '오키나와에 사랑을 담아 From Okinawa with Love', 미쓰와카 유사쿠(満若勇咲) 감독의 '나의 이야기, 부락 이야기 私のはなし部落のはなし'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박수남, 박마의 감독은 랜선으로, 모리 다쓰야, 스나이리 히로시, 미쓰와카 유사쿠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관객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대화 시간도 가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인 ‘서벌턴’은 일본 사회의 주류 집단에 의해 정치·사회·문화적 피지배계급으로서 침묵을 강요당해 온 ‘말할 수 없는’ 약자를 뜻한다. 5월 3일 상영하는 개막작 ‘1923년 9월’에서는 지난해 100주년이었던 1923년 관동대지진 직후의 아픔이 드러난다. 5월 17일에는 재일 코리안 모녀 감독으로 유명한 박수남, 박마의 감독이 ‘되살아나는 목소리’를 통해 조선인 피해자들의 노동과 일상을 복원했다. 이어 24일 상영하는 ‘오키나와에 사랑을 담아’는 오키나와 출신 사진작가가 담은 오키나와 주둔 미군 흑인 병사와 오키나와 여성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박용구 단장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동아시아라는 지역은 역사의 일부를 공유하고 정치-경제적으로도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때문에 국가와 민족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된 서벌턴 문제는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5 09:12:11[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생명공학과 신경철 교수( 사진)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코스맥스 신진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신 교수는 2015년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교 생리활성대사체네트워크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및 융합생명공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2024년부터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4 11:38:57[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9일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동문을 선정해 'HUFS AWARD'를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황용태 Y. T. Hwang Family Foundation 회장, 문재영신아주 회장,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가 그 주인공이다. 황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미국 패션을 선도해 온 글로벌 경영인이다. 1985년 ‘Violet + Claire’라는 의류 브랜드를 출시한 이래 뉴욕에서 40여년 동안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Y. T. Hwang Family Foundation’을 설립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문재영 신아주 회장은 1985년 9월, 서울 중랑구에 상봉터미널을 건설하며 당시 소규모 일색이던 대한민국 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 대형화를 선도해 우리나라 버스터미널들이 운영업체 시설 위주에서 승객 편의 위주의 시설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3년에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법인 청남재단을 설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는 2023년 4월 제28대 주미 대사로 부임하면서 우리나라 외교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현동 대사는 제19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북미 3과장,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한국외대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리셉션을 마련해 동문 3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7 14:26:1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 EU연구소,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오는 12일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한국유럽학회 주최 춘계학술대회 '범지구적 도전과제와 유럽의 대응: 한국에의 함의'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범지구적 도전과제와 유럽의 대응: 한국에의 함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9개의 패널을 구성한 이번 대규모 학술대회에서는, 경제 안보, 사회경제 모델, NATO의 확장과 안보 지형, 동유럽-발칸과 발트지역의 분쟁, 유럽의 사회경제 모델과 스포츠 문화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될 전망이다. 한국유럽학회를 중심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부경대학교, 유럽정치연구회, 한-EU 포럼 등 국내의 대표적인 유럽 연구 집단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며 유럽지역을 연구하고 있는 한국외대 내 유럽 전문 연구 집단과 소속 연구자들이 중심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유럽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김봉철 한국유럽학회 수석부회장(한국외대 국제학부)은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국제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들에 유럽이 대응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라며 “이번 유럽지역에 대한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통하여 향후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새로운 생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9 09:46:41[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달 27일 LG CNS 글로벌 현장실습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인도어 전공 학생 1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LG CNS 신입채용팀에서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외대 베트남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인도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실습 과정이다. 이준희 LG CNS 신입채용팀 팀장은 본 현장실습 과정은 한국외대 외국어 전공 학생에 대한 채용을 전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IT에 관심이 많은 한국외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베트남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인도어과 교수 및 학생 등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LG CNS의 인재상에 적합한 학생을 매칭하기 위해 학과 연계,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추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외대는 지난 1월, LG CNS와 글로벌 지역 전문 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진행될 본 현장실습은 오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외대 현장실습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현장실습 동안 IT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고 최종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1 09:24:09[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1일 제3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센터 인지도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발족, 지난 2022년부터 3기째 운영 중이다. 3팀으로 구성된 이번 3기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 임명식 및 OT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HUFS 글로벌 직무 박람회’, ‘HUFS 특강’, 다수 기관과의 업무 협약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카드뉴스 제작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진로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등 서포터즈의 역할을 충실히 마쳤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및 영상을 제작하여 누적 조회 수 약 5만 7천 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포터즈 우수상을 받은 김세빈 학생은 “서포터즈로서 모든 외대생이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활동이 센터 홍보를 넘어 진로·취업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두 배로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성공적인 사회 일원이 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선발될 제4기 서포터즈의 활동을 지원하여,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 향상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15 13:54:34[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2일 몰타 기사단 뉴욕 주재 UN대표부와 글로벌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몰타 기사단은 종교적, 인도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의료 및 구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엔 상임 옵서버(Permanent Observer) 자격으로 UN과 함께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가 세계적인 인도주의의 상징인 몰타 기사단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귀중한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몰타 기사단의 인도주의 노력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타 기사단의 폴 베레스포드-힐 대사는 "한국외대는 외교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이라며 "한국외대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도주의 외교 분야의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한국외대의 유능한 학생들이 기사단의 오랜 전통인 '인종이나 종교와 무관하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12 17:04:24◆ 한국외대 △AI융합대학장 장태엽 △컬처&테크놀로지융합대학장 임대근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이유나 △홍보실장 김수연
2024-03-06 0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