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사인 넥슨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대 30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이하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2년 게임 특화 PLCC 넥슨 현대카드를 선보였다. 먼저, 오는 7월 11일까지 누적 3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2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한 후 신청 페이지에서 ‘지금 혜택 받기’를 누르면 바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어디서든 결제 금액의 절반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참여를 신청한 달부터 월 최대 1만 포인트, 5개월 간 최대 5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행사가 시작되는 5월 이용금액은 6월 이용금액에 합산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넥슨 현대카드(UNLIMITED 포함) 회원 중 넥슨 현대카드 이벤트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는 7월 4일까지 넥슨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제휴 서비스 이용’과 ‘넥슨 유용한 소식 받기’ 동의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립한 넥슨은 전세계 190여 개국에서 19억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세계 최장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 나라’, 2D MMORPG ‘메이플스토리’,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 등의 대표적을 포함해 50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6 10:50:11현대카드가 올리브영과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열린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과 이 대표는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현대카드의 브랜드 스페이스를 살펴보며 양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올리브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속 소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PLCC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파트너사 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세계 최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선보인 현대카드는 각 업계를 대표하는 18개 챔피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대한민국 PLCC 시장을 이끌어 왔다.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에서 시작해 포털, 패션, 게임, 금융, 여가로 업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동맹을 통해 파트너사 간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을 진행해왔다. 파트너사들이 증가하고 업종 또한 다양해지면서 2000건이 넘는 공동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7 18:17:48[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지마켓(G마켓·옥션)과 함께 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할인 및 스마일캐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행사 기간인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7만원까지 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와 지마켓의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 고객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스마일카드 에디션(Edition)3 고객은 7~8일 이틀간 10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캐스퍼’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선발 예정이며,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당첨 확률이 두 배가 된다. G마켓에서 올해 결제 이력이 없는 현대카드 고객은 최대 2000 스마일캐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와 지마켓이 지난 2018년 선보인 스마일카드는 스마일캐시를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스마일카드 Edition3을 출시해 G마켓과 옥션은 물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맹점과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결제시에도 스마일캐시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7 16:29:20[파이낸셜뉴스]현대카드가 올리브영과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열린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과 이 대표는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현대카드의 브랜드 스페이스를 살펴보며 양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올리브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속 소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PLCC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파트너사 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세계 최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선보인 현대카드는 각 업계를 대표하는 18개 챔피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대한민국 PLCC 시장을 이끌어 왔다. 항공, 자동차, 유통, 식음료에서 시작해 포털, 패션, 게임, 금융, 여가로 업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동맹을 통해 파트너사 간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을 진행해왔다. 파트너사들이 증가하고 업종 또한 다양해지면서 2000건이 넘는 공동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7 11:53:01[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7일 ‘북 토크 10.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 등 가수 헤이즈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아티스트 다비가 본인의 에세이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로 북토크를 한다.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재즈 피아니스트 등 피아노를 기반해 다방면으로 활약해온 다비의 피아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5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회화에 문자와 단어를 감각적으로 접목시킨 작품들로 유명한 미국 서부 팝 아트 거장 에드 루샤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4 Decades)’를 소개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윤상 큐레이티드(Curated) 07 영소’가 이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를 타악기처럼 다루는 퍼커시브 주법을 선보이며 섬세한 연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영소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영소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곡과 가창곡으로 구성된 첫 EP ‘영원보다 소중한 지금’의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4일 ‘손민수 Curated 17 김영욱&박유신’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의 협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솔리스트뿐 아니라 음악제 예술 감독으로서도 꾸준히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M.73’와 작곡가 집단 ‘프랑스 6인조’의 구성원 아르튀르 오네게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티네 H.80’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더 코믹스 위 러브(The Comics We Love)’ 전시를 진행한다. 만화는 문화적 상품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마니아들을 보유한 영화 ‘스타워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수많은 드로잉과 자료를 수록한 아카이브 북과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스토리보드, 콘셉트 페인팅 등 역사적인 컬렉션을 담아낸 ‘월트 디즈니 필름 아카이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이달 31일까지 선보일 ‘더 위너’에서는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했던 음반 11장을 소개한다. 영화 007의 스카이폴의 OST 음반인 토마스 뉴먼의 ‘스카이폴’, 영화 라라랜드에 삽입된 저스틴 허위츠의 ‘라라랜드’ 등 영화만큼이나 대중의 기억에 각인된 희귀반을 만나볼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3 16:13:48[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서밋(Summit)’을 2일 공개했다. 이 상품은 현대카드가 일상 영역 이용 혜택을 강화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정상(Summit)’에 오른 세대를 위한 카드라는 뜻을 담았으며 ‘엑스틴(X-Teen)’을 위해 출시됐다. ‘엑스틴’은 10대때 X세대로 불린 1970년대생을 지칭하는 말로,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바우처, 라운지, 발레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교육, 의료, 여행 등 일상 영역의 이용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카드 Summit’을 사용하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는 매월 최대 2만 M포인트까지 결제금액의 5%를 적립 할 수 있다. 일상 영역 업종은 교육(학원, 유치원), 의료(병원, 약국), 여행(항공, 호텔),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이며, 전월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년 15만원권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특급호텔(그랜드하얏트 서울,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조선 부산, 63레스토랑, 그랜드워커힐 서울), 더현대트래블(항공,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연 5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월 5회)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Summit’은 클래시(Classy), 피크(Peak) 등 일반 플레이트 2종과 메탈 플레이트인 로얄(Royal)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연회비는 20만원이며, 포인트 적립,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2 09:51:06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현대 모빌리티 카드가 누적 78만장 발급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구매 고객 중 68%가 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 당시만해도 해당 카드를 발급하는 비중이 49% 수준이었으나, 출시 후 차종별 상품과 혜택 영역을 확장하며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무려 7명이 현대 모빌리티 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현대차에 특화한 다양한 혜택을 탑재한 PLCC(사업자표기 신용카드) 상품이다. 특히 현대차 고객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반으로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현대차 이용 고객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현대카드 모빌리티 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바로 차량 구매 때 발휘된다. 신차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1.5% 적립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차량 구매는 물론 주유·정비·쇼핑 등 다양한 생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출시 3주년을 맞이한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더 넓어진 모빌리티 라이프에 발맞춰 진화했다. 현대카드는 현대 모빌리티 카드 2종과 전기차 특화 카드인 'Hyundai EV카드'를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이후 경차인 캐스퍼 전용 카드와 상용차 전용 카드도 잇따라 출시해 현대차와의 또다른 PLCC인 제네시스 카드와 함께 전 차종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차량 생애 주기에 맞춰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신차 구매와 차량 유지 관리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혜택을 중고차 구매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현대 모빌리티 카드로 일시불로 결제한 경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더 넓어지는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맞춰 자동차 금융 생태계를 확장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5 18:42:52[파이낸셜뉴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현대 모빌리티 카드가 누적 78만장 발급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구매 고객 중 68%가 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 당시만해도 해당 카드를 발급하는 비중이 49% 수준이었으나, 출시 후 차종별 상품과 혜택 영역을 확장하며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무려 7명이 현대 모빌리티 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현대차에 특화한 다양한 혜택을 탑재한 PLCC(사업자표기 신용카드) 상품이다. 특히 현대차 고객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반으로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현대차 이용 고객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현대카드 모빌리티 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바로 차량 구매 때 발휘된다. 신차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1.5% 적립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차량 구매는 물론 주유·정비·쇼핑 등 다양한 생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출시 3주년을 맞이한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더 넓어진 모빌리티 라이프에 발맞춰 진화했다. 현대카드는 현대 모빌리티 카드 2종과 전기차 특화 카드인 ‘Hyundai EV카드’를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이후 경차인 캐스퍼 전용 카드와 상용차 전용 카드도 잇따라 출시해 현대차와의 또다른 PLCC인 제네시스 카드와 함께 전 차종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차량 생애 주기에 맞춰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신차 구매와 차량 유지 관리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혜택을 중고차 구매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현대 모빌리티 카드로 일시불로 결제한 경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더 넓어지는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맞춰 자동차 금융 생태계를 확장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5 14:50:57[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는 차량 내 결제(ICP∙In-Car Payment) 기획,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활용한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현대자동차와 깊이 연계돼 있다"며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고객기반을 구축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달 및 대손비용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현대카드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계속 상향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고, 이달 초 나이스신용평가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높였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 초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한데 이어, 피치 역시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높였다. 지난달에는 무디스가 Baa1 Stable(안정적)을 부여했다. 현대카드는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에서 5억 달러 규모의 미국달러화표시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3 16:03:12현대카드의 여성임원 수가 최근 3년간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업카드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카드사 여성 임원이 사외이사직에 치중된 것과 달리 현대카드의 경우 리스크관리, 재무 등 핵심 부서에도 여성 임원을 배치한 가운데 연공서열이 아닌 업무 역량과 전문성에 기초한 인사 기조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 중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현대카드(12명)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총 임원 62명 중 여성 임원이 12명(19.8%)으로, 8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여성 임원 수를 기록했다. 현대카드의 여성 임원 비중은 2021년 16.1%, 2022년 17.8%, 2023년 19.8%로 3년간 증가했다. 여성 리더의 존재감이 커진 배경에는 현대카드의 능력주의 인사 기조가 있다. 현대카드의 임직원(정규·계약직) 평균 나이는 지난해 말 기준 38.4세로 국가 평균(45.6세)과 경쟁사(46.9세) 대비 크게 낮다. 여성 임원 12명 가운데 가장 젊은 여성 임원도 1982년생으로 성별·연차·나이가 인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무에만 집중하는 기업문화도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카드 인사 담당자는 "고향, 출신학교, 입사 연도, 전 직장 등의 공통분모로 뭉치는 파벌문화를 근절하고 능력이나 실적에 따라 지위나 보수가 결정되는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능력주의)'를 추구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22 19: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