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6월 5일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22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 신청 기업 중 주요 200여개 투자기업을 초청하고,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3개소(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 세부 프로그램과 주요 일정,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21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화성경제인포럼'에서 화성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병완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인 투자홍보를 통한 대기업 등 유망기업 입지를 유도하여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7 11:14:4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특례시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핵심 키워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민헌장'은 2001년 시 승격 이후 22년 만에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된 화성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것으로, 특례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닐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역사와 현재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시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규범을 담게 된다. 시민들은 공모전에 참여해 '특례시민헌장에 포함할 핵심 키워드'와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화성특례시의 핵심 가치가 담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화성특례시민헌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QR 코드 및 화성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화성시민 정책광장 자문단 대상 카카오톡 설문과 효마라톤대회·뱃놀이 축제 등 행사장에서 현장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9 11:02:4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인공지능)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시는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인공지능)전략과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 신설했다. AI전략과는 AI도입 행정기반 구축, AI분야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총 3개팀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AI전략과는 AI기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 특히 인공지능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화성시 맞춤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공공부문의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신설 등 조직개편을 진행한 것"이라며 "화성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6 11:45:29【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민대학 2분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시민대학 2분기 모집강좌는 시민학·배움학 영역 총 42개 강좌로, 강의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다채로운 교육과정과 강사로 구성됐다.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화성시민대학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다. 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평생교육 참여 독려를 위해 총 10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도 수여할 계획이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시되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민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 습득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펼쳐 화성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4 14:07:46【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인지 능력 평가 검사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2년 뒤 재검사를 실시한다. 또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진단결과 치매로 최종 판정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된다. 이를 위해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각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문 치매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별 치매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별적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 찾아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검진과 찾아가는 사업장 치매검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치매관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로, 치매 관련 정보 및 돌봄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13:59:25밴드 몽돌이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무대에 오른다. 몽돌(이동희, 김태준, 양광준, 장경천, 이홍균)은 오는 27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에서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우승팀 자격으로 축하 무대를 펼친다. 몽돌은 지난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진행한 전국 밴드 경연대회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에도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된 몽돌은 팀 개성이 깃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몽돌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5인조 밴드로, 꿈 몽에 부딪힐 돌이라는 한자를 사용해 ‘꿈을 위해 부딪혀라’라는 의미를 담았다. 2021년 싱글 ‘Weekend Drive(위캔드 드라이브)’로 데뷔했으며, ‘어떻게 생각해’, ‘우와이야’, ‘고장난 아이(i)’, ‘Running(러닝)’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또한 충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 ‘아이엠 어 뮤지션(I’m a Musician)’ 금상, 경기콘텐츠진흥원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2 인디스땅스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동명의 소속사 몽돌을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몽돌은 올해 엠와이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호일보가 후원하는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 축제’는 시민체험, 전통체험 및 레크리에이션과 예술시장, 전시회, 축하공연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몽돌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진행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엠와이 뮤직)
2024-04-23 11:11:19【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결과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경기도 주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육시설 등을 시찰하며 현장 실사를 마쳤다. 화성시가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 개최지로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 팀인 전국체전추진TF팀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체육시설을 공인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는 등 대회 준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2027년 전국체육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서 국내 체육인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8 10:27:3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첫 해외 파견사업인 '화성시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110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관내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콜롬비아(보고타), 페루(리마) 2개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의 상담을 진행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특히 A기업은 콜롬비아 바이어와 2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B기업은 페루 바이어에게 1000달러 상당의 샘플 제품들을 모두 판매하기도 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금정 송기창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세계 각지로 더욱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센터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러시아, 베트남, 중동 시장개척단을 앞두고 있으며, 코트라, 중진공,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6 14:28:2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대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했다.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이날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추모제도 개최했다. 시는 매년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추모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모제를 개최하며 화성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보훈정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일제강점기 화성지역은 3.1운동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던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사명감의 출발이다"고 말했다. 이어 눈길을 걸을 때 내가 걸어간 길이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오늘 우리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이 걸어간 길 위에 한걸음을 더 내딛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5 14:30:08【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이달 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개소로, 향남 공영차고지(장짐리 산 34번지), 동탄 공영차고지(석우동 590-26번지), 동탄중동 공영차고지(중동 370-1번지)이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면적 5만6007㎡ 규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주차면 특대형 29면, 대형 368면, 중형 20면 등 417면을 비롯해 별도 관리동에는 관리사무실, 이용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화물운수종사자들의 주차난과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향남·동탄권역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했으며, 11월부터는 기존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한 3개소를 시범운영해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형 주차면 18면을 추가 증설해 보다 많은 화물운수종사자들이 공영차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성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며, 11일부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운영 이용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주차운영2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이용자 형평성과 예산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실제 이용하는 주차면적만큼만 이용료를 부과하고 이용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이용료에 포함하기로 했다"며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4: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