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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명차]렉서스 GS시리즈,날렵한 외관의 스포츠 세단 조용하고 강력한 엔진 특징



렉서스의 가장 큰 특징인 ‘정숙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뉴 GS’ 모델.

이 모델은 기존 렉서스의 정통세단인 LS, ES급과 달리 ‘스포츠 세단’이다. 이 때문에 이 차는 날렵한 외관과 파워플한 가속력을 최대 특징으로 꼽을 만하다.

뉴 GS모델 중 300마력의 힘을 내뿜는 ‘GS 300’(사진)은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6∼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출발은 물론 급가속이나 고속 주행(시속 200㎞)에서도 엔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그만큼 정숙성이 뛰어난 것이다.

‘GS 300’은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s)가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엘피네스란 앞으로 개발될 모든 렉서스 모델에 적용될 디자인 철학으로 끊임없는 예견, 시대를 앞서가는 심플함, 섬세한 우아함 등 세 가지 기본 개념을 의미 한다.

스포츠 세단 특성을 반영한 다이나믹한 디자인은 차체 공기저항을 최대한으로 줄여 동급 최저 공기 저항 계수인 0.27을 실현했다.

‘GS 300’ 모델은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문을 열 수 있고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 엔트리?스타트 시스템과 후방감지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이 밖에 음악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또한 GS300에는 3.0ℓ V6엔진이 적용됐으며 경량 알루미늄 엔진블록과 듀얼 VVT-I (가변 밸브 타이밍)와 ACIS(가변흡기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조화롭게 집약돼 있어 고출력과 저공해의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가격은 69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