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 이자람의 네번째 판소리 완창 적벽가를 선보인다.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에 이은 이자람의 네번째 완창으로 운산 송순섭 명창에게 사사해 완창공연으로 발표하는 무대다.
중국 나관중이 지은 소설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 대목을 판소리화한 작품다.
이자람은 이 작품을 새롭게 각색, 전장의 극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한편으론 지략과 해학으로 관중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12월 4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관람료는 1만원.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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