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0 메디컬코리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이 외국인 환자유치 증대를 위한 의료기관 전 부문 JCI획득 및 중국 청도 인민병원과 합작투자를 통한 국제진료센터 운영 등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박승림 의료원장은 2010년도 한국국제의료협회 부회장 및 컨벤션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선결과제로 병원 내 감염, 낙상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국제환자 안전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받았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해외환자 유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큰 행사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보다 더 많은 국가로부터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천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현지 마케팅에 직접 참가하여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제도 및 방향설정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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