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악당 가가멜로 100% 빙의돼 한국어 더빙에 도전한다.
1958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53년만에 영화화돼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한국어 더빙 캐스팅을 확정, 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가멜 역에는 호통과 버럭을 넘나드는 개그스타일의 박명수가 캐스팅 돼 진정한 가가멜로 국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그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가가멜 패러디를 선보여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에는 어떤 목소리로 시선을 주목시킬지 기대감이 한층 증폭됐다.
‘홍일점’ 스머패트 역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캐스팅돼 첫 더빙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를 예정.
스머프 군단 중 가장 어리바리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깜찍함으로 중무장한 주책이 스머프 역에는 개그맨 김경진이 참여, 웃음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빙을 맡게 된 박명수와 이하늬, 김경진은 "실제로 어릴 적부터 봐 온 만화영화인데 3D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개그쟁이 스머프'의 더빙을 맡아 영광이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안겨주는 올 여름 최고의 영화과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걸 맞는 최고의 더빙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개구쟁이 스머프’는 가가멜에 쫓겨 뉴욕 도심으로 떨어지게 된 스머프들이 버섯마을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모험담을 첨단 CG와 3D 영상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오는 8월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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