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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다리가 무려 '4개'? "신기해"

칠레에서 다리가 4개나 달린 병아리가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세군다(La Segunda) 등 칠레 현지 언론들은 최근 칠레 칠랸의 한 농장에서 이같은 모습을 가진 병아리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병아리 다리가 무려 '4개'? "신기해"
다리 4개 달린 병아리(출처: 칠레 언론 라세군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병아리는 노란털과 부리를 가진 여느 병아리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두 다리 아래 쪽에 다른 다리 2개가 더 달려 있다.

주인 카를로스가 운영하는 이 농장에서 기이한 조류가 태어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수년 전에도 역시 다리가 4개 달린 오리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지 조류 전문가들은 기형 병아리의 탄생에 대해 "쌍란의 부화 과정에서 한 병아리가 다른 병아리에 흡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를로스는 "시장에 데리고 나가면 구경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병아리를 끝까지 잘 키워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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