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들의 금(金) 재테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골드뱅킹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골드뱅킹 인가 후, 금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돼 골드뱅킹 상품 출시 시기를 저울질해왔다.
최근 금값의 안정화 시기에 맞춰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한 거래, 금가격 자동통보 및 금가격 변동 연계 자동이체거래 등 투자자보호 및 거래편의성이 강화된 자유입출식 '우리골드투자'와 자유적립식 '우리골드적립투자'상품을 3일부터 동시에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의 투자 및 금가격 변동성에 연계한 거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지정한 목표(가격)수익률 또는 허용(가격)손실률 도달 시 자동으로 통지해 주는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무료로 제공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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