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추석을 맞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누수복구 등 신속한 생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급수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권역별 점검반을 편성해 상수도시설물인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로 등 모든 시설에 대해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기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전기·통신시설의 작동상태 등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했다.
6개반 50명의 근무조로 편성된 '급수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기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해 시민들의 급수관련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는 연휴기간 중 급수민원 발생시 급수종합상황실(055-225-6363)로 연락하면 긴급 기동반이 출동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 급수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복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양윤호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이 합심해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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