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방송을 앞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의 아들 ‘선이’의 생애 첫 수영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선이의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설렘에 가득찬 강원래는 “선이에게 천재성이 보이면 제 2의 박태환으로 키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며 아이의 수영장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흔 여섯 늦둥이 아빠에겐 쉽지 않은 일이라 아기 수영장 설치 설명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돋보기안경까지 동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위기에 봉착한 강원래에게 구세주가 나타났는데, 그는 바로 다음날 있을 공연 준비를 위해 집에 방문한 댄스팀 후배였다.
이때를 기회로 삼은 강원래는 후배와의 공연 준비를 뒤로한 채 본격적인 수영장 만들기를 시작했고 졸지에 후배는 물을 떠다 나르며 생각지도 못한 고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이의 첫 수영 도전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 밤 7시 30분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공개된다./fn스타
fnstar@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