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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공공기관 평가서 연속 '우수'…지방공기업 경영평가·공공기관 청렴도평가

【 대구=김장욱기자】 대구환경공단은 공공기관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일류 환경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환경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012년 이래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기관에만 주어지는 익년도 평가시 면제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청렴도평가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의 이같은 결과는 3무(無) 1신(新), 즉 무공해, 무재해, 무분규, 신사고의 경영방침아래, '선진기술, 고객신뢰, 경영혁신으로 전국 최고 환경전문공기업 달성'을 비전으로 고강도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운영, 최적화된 인적자원관리 및 적극적인 고객감동 경영을 추진함과 더불어 11년간 지속된 '노·사 무한협력선언' 등 공단비전 달성을 위해 노사가 소통하고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윤용문 공단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및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시민이 맡겨주신 시설을 최고의 공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은 신뢰받는 시설운영으로 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경영개선에 매진, 시민들께 사랑받는 일류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