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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이 그린 메르스 감염 예방책 화제

허영만 화백이 그린 메르스 감염 예방 생활 속 행동수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이 만화로 쉽게 보는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을 보내주셨다”면서 “병(메르스)은 막고, 일상은 열어가겠다. 이런 정보가 실시간 검색어가 되어야 한다”며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게시했다.

‘허영만의 만화로 쉽게 보는 메르스 감염 예방 생활 속 행동수칙’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에서는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발열 및 기침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 등 메르스 감염 예방책과 함께 메르스 신고전화를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허 화백은 메르스가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글로 작품을 마무리했다.

이후 박 시장이 공개한 허 화백의 작품은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리트윗 400건, 관심글 표시 60건을 넘을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장님 감사합니다”, “지인들게 널리 공지하겠습니다”, “건강 잘 살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