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서울 한강 교량 자전거도로 10월까지 재정비

서울시가 자전거도로가 구획돼있는 6개 한강교량에 대한 자전거도로를 10월 말까지 일제정비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강교량 중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한 6개 교량은 광진교와 잠실철교(도로교), 잠수교, 한강대교(신교), 한강대교(구교), 마포대교로, 총 길이 6.13㎞ 구간이다.


서울시는 6개 교량 자전거도로의 안내 표시와 안전 표시, 차선 도색, 도로 포장 등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잠실철교와 광진교는 총 2.28㎞ 구간의 자전거도로 포장을 정비하고, 차선도색을 새로 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안전기획관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모두 안심하고 한강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통행공간을 구분하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안전시설과 통행안내체계를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