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및 대출 서비스를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국민·기업농협·
신한·우리·하나 등 6개 은행과 '무방문 신용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업원이 없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영세 자영업자가 신용보증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영업을 포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커 이를 덜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6개 은행은 충남도내 124개 영업점에 '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신청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증 상담, 서류 접수 및 대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금융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방문 신용보증 제도 이용을 희망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6개 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