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에 공헌하는 상호금융 구현"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에 공헌하는 상호금융 구현"
허식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가 8일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16년도 사업추진 방향교육'에서 경기지역 농축협 신용상무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올해의 역점 사업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식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8일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6년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에서 경영목표 달성 및 지역사회와 국민 경제에 공헌하는 상호금융 구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16년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은 농·축협의 사업목표 달성 및 추진 방향 공유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16개 시도별로 실시됐으며 전국의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식 대표는 전북(2월 29일)에 이어 8∼9일 양일간 열린 경기지역 교육에서 △서비스품질 제고 △손익관리 강화 △비이자사업 등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 △자산운용 선진화 등 올해의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연체율 1%대 달성과 민원 감축 등 주요 경영 목표를 달성했다"며 "2016년에는 최고 품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고객신뢰 구축에 힘써 고객에게 힘이 되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농·축협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10일 서울지역을 끝으로 12일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시된 방향과 전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