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
사진)이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천영상위원회는 23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영상위원회 총회를 갖고 임순례 감독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제2기 인천영상위원회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임 임순례 운영위원장은 인천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및 파리 제8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비롯해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임 운영위원장은 “영상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영상문화·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해 영상도시로써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