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임직원들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국민안전처 주최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해, 국가공간정보 포털을 소개하는 LX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국민안전처 주최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방재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LX는 '함께 만들어요. 세이프 코리아(SAFE KOREA)'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국토안전을 위한 공간정보관련 기술을 활용한 침수흔적관리시스템, 산업단지 화재사고 취약지 분석과 상수도 누수위험도 분석사례를 보여주는 참여형 오픈 플랫폼인 LX국토정보기본도와 국가공간정보 포털을 소개하는 LX홍보부스 등을 설치·운영했다.
또한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재해대응 효율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순태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국민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토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공사의 목표"라며 "다양한 공간정보기술로 국민행복과 국토안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 2006년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의 '침수흔적도 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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