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서니 톰린슨 인스타그램]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여성은 살을 찌우기 위해 하루 5끼의 고열량식을 먹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소머셋에 살고 있는 베서니 톰린슨(22). 타고난 마른 체형이었던 베서니는 자신의 모습이 늘 불만족스러웠다. 볼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몸매였기 때문이다.
[사진=베서니 톰린슨 인스타그램]
외출할 때에 노출이 있는 옷을 피했으며, 심지어 남자친구가 빈약한 몸매를 보게 될까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베서니는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헬스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당시 38kg에 불과했던 그는 무엇보다도 체중을 늘리기 위해 하루 5번 각종 고열량식을 섭취했다. 특히 끼니마다 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다.
[사진=베서니 톰린슨 인스타그램]
약 3년에 걸친 피나는 노력 끝에 베서니는 건강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됐다. 몸무게도 17kg이나 늘었다.
베서니는 "운동을 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음을 느낀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사진=베서니 톰린슨 인스타그램]
여전히 하루 5번의 식사를 하고 있지만 이제는 많은 양의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 좀 더 건강한 식단으로 바꿨다.
그는 "마른 몸매도 좋지만 건강하고 힘이 넘쳐보이는 몸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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