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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8’, 보아 이어 데이브레이크·어반자카파·선우정아 합류

‘GMF 2018’, 보아 이어 데이브레이크·어반자카파·선우정아 합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이하 'GMF 2018')이기에 가능한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GMF 2018'은 앞서 공개된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소란, 윤하, 볼빨간사춘기, 멜로망스, 폴킴, 보아의 1차 라인업으로 먼저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음악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지난해 'GMF 2017'에서 관객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데이브레이크와 최고의 순간 부문을 수상한 정준일이 올해도 그 감동을 재현한다. 꾸준히 'GMF'에 출석하며 매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도 함께 한다.

일본 음악 신의 새로운 경향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 팀도 합류했다. 애시드 재즈를 기반으로 한 그루브 넘치는 음악으로 일본 페스티벌을 정복해온 널바리치(Nulbarich)와 일본 뉴 시티 팝 씬에서 가장 핫한 팀으로 꼽히고 있는 어썸 시티 클럽(Awesome City Club)이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독창적인 음악으로 발매나 공연 등의 이슈가 있을 때마다 화제를 모아온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단독공연을 통해 김동률의 극찬을 받은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밴드 씬의 수퍼 루키 새소년, 국내 재즈 팝 씬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이진아, 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와 솔루션스의 베이시스트 권오경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 이채언루트 등 각양각색의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했다.

치즈, 샘김, 슈가볼 등 'GMF'에 출연할 때마다 높은 관중 동원력을 보여온 아티스트들도 새롭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라이프 앤 타임과 고막남친의 대표주자 최낙타, 스무살 등도 등장했다.
2차 라인업 15팀이 더해져 총 34팀이 'GMF 2018'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GMF 2018' 측은 "3차 라인업은 9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티켓이 오픈돼 있다"고 밝혔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