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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공외교캠프' 개최, 동계스포츠 취약국 유망주 초청

외교부 '공공외교캠프' 개최, 동계스포츠 취약국 유망주 초청
/사진=연합뉴스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2018 공공외교캠프'를 열어 동계스포츠 종목에 취약한 아시아 국가 청년들을 한국으로 초청, 동계스포츠 체험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25일부터 31일동안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참가자로는 네팔 유일의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사팔 람 슈레타, 파키스탄 스키 유망주 타리크 아잠, 필리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장 안나 크루즈 등 28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캠프에는 한국 대학생과 주한 아시아 유학생도 참여하여 청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공공외교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교류를 지원, 우리나라 문화를 타국에 알리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