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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국무장관 울산시청 방문, 교류방안 논의

울산 - 휴스턴시 결속 촉매 기대

텍사스주 국무장관 울산시청 방문, 교류방안 논의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왼쪽) 30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로란도 파브로스(Rolando B. Pablos) 미국 텍사스주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을 만나 울산시와 텍사스주 간의 교류방안을 논의한 뒤 방문기념품을 건네고 있다.

【울산=최수상 기자】 로란도 파브로스(Rolando B. Pablos) 미국 텍사스주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일행이 30일 오전 울산시청을 방문,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만나 울산시와 텍사스주 간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텍사스주는 미국 전체 주 중에서 인구수가 2번째로 많고, 텍사스주 지역내 총생산(GDP) 또한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내 경제와 노동력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텍사스주는 석유, 에너지, 의료·바이오기술, IT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호황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텍사스주와의 교류협력사업 발굴과 향후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텍사스주 휴스턴시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며, “이번 텍사스주 국무장관의 방문이 휴스턴시와의 결속에 촉매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