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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산 정전 8000가구 오후 6시 전후로 모두 복구

한국전력 부산울산지역본부가 태풍 '콩레이'로 정전된 부산지역 8000가구에 대해 6일 오후 6시를 전후로 모두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지역 2만여 가구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정전됐다. 한전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1만2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이뤄진 상태다.

한전은 "정전 사고 대부분이 골목 곳곳의 전선이 끊기거나 얽히면서 발생해 복구 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며 "늦어도 오후 6시를 전후해서는 완전 복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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