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8일 용현동(토금남로 82)에 용비구립도서관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용비구립도서관을 개관 기념으로 28∼29일 축하 기념행사를 갖는다.
28일에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의 강연 ‘혁명의 시대, 사고의 혁명’을 시작으로 반딧불이작은도서관 공연팀의 그림자인형극 ‘울보 단티’ 공연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일에는 김상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두더지의 소원’,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신드롬을 분석한 세종대 이지영 교수의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다’ 강연이 이어진다.
또 구립도서관 자원활동가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클레이 아트 체험,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도 개최된다.
이 밖에 ‘우리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원화전시와 쑥골도서관 동아리의 그림책 속 인형 전시도 선보인다.
한편 프로그램 모집은 지난 11일부터 미추홀구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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