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 ‘대동풍어제’ 15일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어촌계가 정월대보름 맞이해 대동풍어제 기원 행사를 오는 15일 김포 대명항에서 개최된다.
대동풍어제는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 동시에 대명항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금화씨(서해안 배 연신굿 중요무형문화재 제82-2호)가 이번 대동풍어제에 참여해 주민의 안녕 기원 및 화합을 도모하고 선주와 선원에게 복을 주고 어선.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해줄 예정이다.
최영필 김포어촌계장은 4일 “명품 대명항 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동풍어제는 어업인만의 잔치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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