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터너 인스타그램 캡처
‘빅 사이즈’ 모델이 자신들에게 가해진 잘못된 통념을 지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빅 사이즈 모델인 소니 터너(20)의 사진을 비롯해 그의 이야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종 패션 브랜드에서 모델 일을 하는 소니는 이른바 ‘빅 사이즈 모델’에 대한 오해를 풀어갔다.
흔히 대중들은 ‘빅 사이즈 모델’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들이 있다. 오해 중 하나가 바로 ‘건강’이다.
소니는 “빅 사이즈 모델들에 대한 인식을 인정한다”면서 “몇 명의 비평가들은 우리가 건강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에 대해 “우리는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며 매일 운동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건강하지 않다면 나는 이 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오해를 강하게 부인했다.
소니는 또 “나는 size 12(한국 사이즈 L)이지만, 특히 빅 사이즈 브랜드에서 일 할 때면 몸에 패드를 더 넣어 몸을 크게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빅 사이즈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패션 산업이 보다 넓은 의미의 다양성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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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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