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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설이 제기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변호사를 선임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변호사로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경찰 출석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15일 밝혔다.
소속사는 "금주 안에 출석 날짜가 정해지면 변호사가 안내할 것"이라며 "향후 모든 경찰 조사 관련 언론 대응은 변호사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이름이 오르내리자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경찰이 조사한다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 측과 일정을 조율해 조사 날짜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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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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