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라 맥다니엘 인스타그램] /사진=fnDB
한쪽은 갈색, 한쪽은 푸른색. 양쪽 눈동자 색상이 달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성이 SNS에서 12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모았다.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사라 맥다니엘(23).
이른바 '오드아이'(홍채 이색증.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현상) 모델로 불리는 178cm의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그리고 누구보다도 신비로운 눈동자를 가졌다.
맥다니엘은 2016년 '누드 사진을 없앤' 플레이보이의 첫 번째 표지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사라 맥다니엘 인스타그램] /사진=fnDB
그러나 일부에선 맥다니엘의 눈동자에 대해 컬러렌즈를 착용했다거나, 포토샵으로 수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미국 엘르의 3월 보도에 따르면 '맥다니엘은 거짓말쟁이'라는 인스타그램까지 운영되고 있다.
해당 계정은 '맥다니엘은 컬러렌즈를 착용하며, 그의 인생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어린시절 사진에서 그의 눈동자가 양쪽 모두 갈색이었고, 또 사진마다 푸른색 눈동자가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사진=사라 맥다니엘 인스타그램] /사진=fnDB
이에 대해 맥다니엘은 엘르에 "이색증(본래는 단색인데 많은 색체를 가지는 것)을 가지고 있다"면서 "눈동자가 다른 조명, 카메라 퀄리티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상에서 많은 공격을 받아 공황발작과 우울함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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