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남교육청, 직업계고교 취업지원협의회 개최


위원장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취업지원 현안 공유의 장 마련

경남교육청, 직업계고교 취업지원협의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의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5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 취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협의회는 경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구성됐으며, 이국식 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청 일자리정책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중기청, 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의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19년 취업지원 계획, 지원 방안 심의 및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국식 위원장은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계고의 취업지원 및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취업지원협의회가 유관기관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직업계고의 취업지원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취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연출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