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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서봉균 골드만삭스증권 전무 사의 표명


[파이낸셜뉴스] 서봉균 골드만삭스증권 전무가 사의를 표명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골드만삭스증권 증권담당 총괄을 맡고 있는 서 전무가 지난 주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서 전무가 최근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미 내부 임직원들에겐 통보가 된 상태이고, 지난 주말까지 출근 했다”며 “외국계 특성상 락업 기간을 거쳐 바이사이드 분야에서 새 도전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 전무는 그간 모간스탠리증권서울지점,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굴지의 외국계 증권사를 거쳐왔다.
골드만삭스에선 주식담당 부문을 맡아왔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조만간 서 전무 후임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골드만삭스 출신들이 PE 등 바이사이드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서 전무도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새 출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