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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L 진출하나.. 獨 매체, 울버햄튼 이적 가능성 보도

황희찬 EPL 진출하나.. 獨 매체, 울버햄튼 이적 가능성 보도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이 16일(현지시각) 아부다비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16. bluesoda@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황희찬(23∙잘츠부르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랐다.

28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황희찬이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EPL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12월 초 영국 언론들 사이에서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노리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울버햄튼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황희찬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몇주 동안 소문이 이어졌고 협상은 진행 중이다.
계약 성사 징후들은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2000만 파운드(약 303억원) 이상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희찬의 몸값이 2300만 파운드(약 349억)에 달한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과 잘츠부르크의 계약은 오는 2021년까지다.

#황희찬 #EPL #울버햄튼 #이적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