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7000만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교부세 7000만원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이면서 요금 현실화-총괄원가 5% 이상인 기관에게만 주어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6일 “이번 평가에서 획득한 교부세는 파주 상수도에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는 노후관로 교체 투자사업에 집중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지표를 평가하며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지평가 심사를 실시하고 평가 등급을 ‘가’ 등급에서 ‘마’ 등급까지 5단계로 나눈다.
파주시는 요금 현실화-원가절감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노후관로 교체사업, 관세척, SWC(Smart Water City)사업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파주시는 SWC 선두 자치단체로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해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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