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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선정

7월 출범, 총사업비 14억7천만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원 사업 대상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기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 시도를 제외한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원 사업 지역선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사결과 인천시와 함께 최종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시는 ‘공공이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책임성 확보와 지역간의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민간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재무, 회계, 법무 등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목표로 올해 국·공립시설과 종합재가센터 등 3개 유형의 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9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4억7000만원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인천형 사회서비스원 모델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