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31일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다.
또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 신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은혜의 강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날로 추정되는 지난 1일과 8일 교회 예배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를 하루 앞두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6명(목사 부부와 신도 61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분당제생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수원시 영통구 거주 49세 여성도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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