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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 입학전형 일정 1주일~10일 연기

경북교육청, 고교 입학전형 일정 1주일~10일 연기
경북교육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9일 올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일정을 1주일~10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4일 2차 고입전형위원회를 열어 개학 연기와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사일정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전기 과학고의 원서 접수 일정을 당초 8월 25∼27일에서 9월 1∼3일로 1주일 연기하고 이로 인한 전형 요강 승인신청 기간과 공고 기간도 순연했다.

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일반고, 평준화일반고) 일정도 내신성적 작성 기준일을 1차 공고일 11월 27일에서 열흘 후인 12월 7일로 늦추고 이에 따라 원서 접수, 신입생 전형, 합격자 발표 일정도 함께 연기했다.


내신성적 산출에 반영되는 봉사활동 성적도 학년당 시간 만점을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줄였다.

등교 개학을 하더라도 상반기에는 창체활동이 순조롭지 못하고 여름방학 기간 외부 봉사활동도 학생 건강 측면에서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예년보다 6시간을 축소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인 봉사활동 시간 축소는 현재 1, 2학년의 고입 전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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