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솔루션 제작자에게 최대 1만 ALGO 토큰 보상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는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Decipher)’와 오는 26일 자체 운영 중인 개발자 엠베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이란 암호화 기술 권위자로 꼽히는 실비오 미칼리 MIT(매사추세스공대)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조직된 디사이퍼는 이듬해 3월 공식 출범 후 현재까지 약 70여 명의 학회원을 배출했다.
알고랜드의 개발자 엠베서더 프로그램은 전 세계 개발자 중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제작한 개발자 대상으로 최대 1만 알고(ALGO)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알고랜드 관계자가 웹세미나(웨비나)를 통해 알고랜드 합의 알고리즘 및 개발 응용 관련 강연과 개발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알고랜드, ‘디사이퍼’와 개발자 앰베서더 프로그램 개최 / 사진=블록72
알고랜드 마케팅 총괄 켈리 캘러헌은 “알고랜드는 자체 블록체인 상용화를 위해 개발자 엠베서더 프로그램, 글로벌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개발자들이 알고랜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