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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 고윤희, '나를 찾아줘' 김승우 이젠 '여기' 소속

화인컷의 작가에이전시 사업부문 WAF 소속돼

'연애의 목적' 고윤희, '나를 찾아줘' 김승우 이젠 '여기' 소속
화인컷 영상작가 에이전시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시나리오 작가 에이전시 WAF((Writers Agency of Finecut)가 ‘연애의 목적’ 고윤희, ‘나를 찾아줘’ 김승우 등 5인의 작가를 추가로 영입했다.

27일 화인컷은 WAF가 고윤희, 김승우를 필두로 ‘가려진 시간’의 각본 조슬예, 웹툰 ‘여고생 임연수’의 원작 작가 조영수 그리고 대학로 연극 ‘B 클래스’의 오인하 작가까지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WAF 는 화인컷의 작가에이전시 사업부문으로, 2014년 인사이드픽쳐스의 한상범 대표와 화인컷이 함께 브랜드 론칭했다. 화인컷은 ‘버닝’, ‘밀정’, ‘곡성’ 등 약 200여 편 영화들의 해외배급 사업부문을 축으로, 작가에이전시 부문(WAF)과 조동인, 안지혜 등이 소속된 배우매니지먼트 사업부(화인컷엔터테인먼트)를 구성돼 있다.

WAF는 2014년 12월 출범했으며, 현재 ‘공작’의 권성휘, ‘만추’의 민예지, ‘덕혜옹주’의 서유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홍기, ’타짜: 신의 손’의 이지강과 조상범,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등 28여명의 작가가 소속돼 있다.


“현재 WAF의 소속 작가들은 다양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등 해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원작 또는 해외 프로듀서들의 의뢰를 받아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또한, 영화 작가들과 드라마 작가들 간의 콜라보를 통해 매체간 크로스오버 집필 활동 및 직접 연출을 하는 작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추가로 영입한 5인의 작가는 구성과 대사의 필력 등에서도 검증되어 있고, 다채로운 영상물 집필이 즉시 가능하다” 라고 WAF 측은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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