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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 신설

20일부터 운영, 2팀 11명 구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7기 후반기 추진할 핵심사업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을 발족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은 그간 자원순환과 내 임시조직 형태로 있던 수도권매립지정책개선단을 2팀 11명으로 정원을 보강해 정식 조직으로 분리 개편하고 매립종료지원팀과 매립지조성팀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 신설로 매립지 매립종료를 위한 4자 합의 재논의, 자원순환사회 조성 촉진 및 시민 협치 등 매립지 종료를 위한 여건 마련,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함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3-1공구를 끝으로 수도권매립지 종료라는 시민의 숙원사항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 신설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겠다는 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3-1공구를 끝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라는 시민 염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