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피비오샵’을 오픈 했다고 1일 밝혔다.
피비오샵은 장 유형별 맞춤 프로&프리바이오틱스를 개발한 ‘천랩바이오틱스’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다. 천랩바이오틱스는 천랩이 장 유형에 따라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균주들을 엄선하고 배합해 개발한 ‘P형·B형·O형’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은 피비오샵에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체크하는 GMT(Gut Microbiome Test)를 통해 본인의 장 유형을 확인한 후 P형·B형·O형 제품 가운데 하나를 구매하면 된다. GMT는 천랩이 보유한 14만 건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와 약 1만 건의 한국인 대변 검사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피비오샵에서는 천랩 최초 B2C(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3단계 프로그램’을 귀여운 미생물 캐릭터 삼총사인 ‘피비오, 로이, 콜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단계 프로그램은 △1단계 ‘것 인사이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또는 장 유형 확인 설문(GMT) △2단계 것 인사이드 혹은 설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천랩바이오틱스 복용 △3단계 배변 색, 모양, 횟수 등을 꼼꼼히 체크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해주는 ‘피비오’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으로 이뤄진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다.
천랩은 피비오샵 론칭 기념으로 ‘피비오’ 애플리케이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피비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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