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신입·경력 정규직을 채용한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지난해 40명 가까이 뽑았는데, 올해에도 좋은 분들이 많으면 여력이 되는 한 인원제한 없이 최대한 채용하려고 한다"며 "올해 채용인원도 최소 작년 수준 이상은 될 것 같으며, 작년에는 경력자 위주로 뽑았지만 올해에는 제한없이 뽑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트리미는 차별화된 가상자산 서비스와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채용 인원은 신사업 부문에 배치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개발자, 준법감시인, QA엔지니어, 서비스기획, 사업개발 등이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을 위해서는 금융,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기술, 보안, 준법감시, 기획, 사업 개발 등 전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국내외 시장 환경변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성별·나이·경력 제한 없는 적극적 채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스트리미는 입사하는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 후생제도를 비롯해 지원자의 능력에 따라 업계 최고 대우를 할 계획이다.
스트리미 이준행 대표는 "스트리미는 가상자산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의 기술과 경제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창조적인 인재들을 영입해 미래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리미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다스크 등이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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