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KR '친구 초대' 프로그램 출시
친구와 거래 수수료 분배 비율 설정 가능
[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바이낸스KR이 수수료 페이백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사용자 확대에 본격 나섰다.
바이낸스KR이 친구 초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바이낸스KR은 친구 초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페이백(환급) 비율을 설정한 초대링크를 친구에게 전달하고, 친구가 해당 링크를 통해 바이낸스KR에 가입해 거래를 하면 사용자가 처음 설정한 페이백 비율만큼 수수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형태다.
기본 수수료 적용 비율은 20%로, 사용자(추천인)는 0%, 5%, 10% 3가지 옵션 중 하나를 친구(피추천인)의 수수료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친구의 수수료로 0%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친구의 가상자산 거래마다 발생하는 수수료의 20%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10%를 선택할시 수수료 수익을 친구와 절반씩 나눠갖게 된다.
사용자는 바이낸스KR 홈페이지의 친구 초대 페이지에서 친구에게 분배할 수수료 비율을 설정해 생성된 추천ID와 QR코드를 친구에게 전달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천 가능한 친구 수는 무제한이다.
바이낸스KR은 추천인이 초대한 친구가 추천ID와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한 후 바이낸스KR에서 10USD(약 1만1824원) 이상 거래 시, 추천인과 친구에게 각각 0.2 BNB(약 5600원)씩 지급하는 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바이낸스KR 강지호 대표는 "친구 초대 프로그램은 초대할 수 있는 친구의 수에 제한이 없고, 한번 설정하면 친구가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먼저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수수료 수익은 물론 BNB 코인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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